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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담원 vs G2 내일 준결승 매치…결승 진출팀은?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0-10-23

담원 미드 라이너 쇼메이커(허수) 선수

리그오브레전드(LoL) 국제 e스포츠 대회 ‘2020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4강전이24일 오후 7시 시작한다. 한국(LCK)의 담원 게이밍과 유럽(LEC)의 G2 e스포츠가 첫 대결을 갖는다.

담원과 G2는 작년 롤드컵 8강에서 만났던 경쟁팀이다. 두 팀 모두 각 리그에서 유일하게 4강 진출에 성공했기 때문에 리그 자존심을 위해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상황이다. 담원은 작년 8강에서 G2에게 패배한 복수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만들어졌다.

두 팀 모두 적극적인 교전과 빠른 운영을 장점으로 가지고 있다. 이러한 장점을 바탕으로 담원은 지금까지 LCK 리그와 함께 이번 롤드컵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올라왔다. G2는 8강에서 젠지를 상대로 3대0 완승을 거두며 4강에 진출했다.

담원의 대표 선수 쇼메이커(허수) 선수는 인터뷰에서 “(G2를)최대한 높은 곳에서 만나 떨어트려 주겠다”며 자신감을 내비친 바 있다. G2의 원거리 딜러 퍽즈(루카 페르코비치)는 이에 “미안하지만 결승전에 LCK 자리는 없을 것이다”라고 답해 두 팀의 팽팽한 경쟁이 예고됐다.

G2는 그동안 한국팀을 상대로 연승을 이뤄내며 ‘LCK 킬러’라는 별명을 얻은 팀이다. 롤드컵뿐만 아니라 MSI 등 리그오브레전드 국제 대회에서 LCK팀 상대로 유독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국내 팬들은 담원의 수준 높은 경기력을 인정하면서도 G2가 결승전에 올라가도 이상하지 않을 것 같다는 입장이다. 작년에도 담원이 스크림(친선경기)에서 모든 팀을 상대로 이겼지만 정작 실전 경기에서 G2에게 완패한 결과가 있었기 때문이다.

한편 두 팀의 대결 후 25일에는 쑤닝과 탑 e스포츠(TES)의 경기가 펼쳐진다. 두 팀 모두 중국(LPL) 대표팀이다. TES가 시드 1번 팀인 만큼 TES의 승리가 예측되나 쑤닝은 8강에서 또 다른 중국팀 징동 게이밍을 격파하고 기세가 오른 상태다.

[더게임스데일리 신태웅 기자 tw333@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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