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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펙스 레전드’ 플랫폼 다양화 예고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0-10-30

일렉트로닉아츠(EA)에서 서비스 중인 온라인 배틀로얄 게임 ‘에이펙스 레전드’가 오리진, 플레이스테이션(PS4), 엑스박스원에 이어 다른 플랫폼 출시를 예고했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 작품은 11월 4일 시즌 7 시작과 함께 스팀에 공개되며 크로스 플랫폼으로 서비스될 예정이다. 또 닌텐도 스위치 버전이 올해 말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모바일 버전 역시 2021년 출시를 목표로 한다. 닌텐도 스위치와 모바일 버전 출시 일정에 대한 공식 발표는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

스팀 및 닌텐도와 모바일 모두 이 게임이 출시된 2019년도부터 계획된 플랫폼이다. 출시 당시 배틀로얄 팬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던 에이펙스 레전드는 독특한 시스템과 개성 있는 캐릭터들이 호평받았다. 다만 게임 내 핵 사용자에 대한 미숙한 대처로 큰 비판을 받았다.

또 개인플레이에 대한 지원 미흡, 높은 진입장벽 등 여러 단점이 지적되며 메타크리틱 기준 유저 평가 6점(PC판 기준)이라는 아쉬운 성적을 기록하기도 했다.

팬들은 이번 스팀판 출시와 닌텐도 모바일 등 플랫폼 다양화를 통해 인기를 회복할 수 있을지에 기대 중이다. 배틀그라운드 등 다른 경쟁 배틀로얄 장르의 인기가 줄어든 시점에서 에이펙스 레전드의 경쟁력은 충분하다는 평이다. 핵 사용자에 대한 지속적인 대처, 듀얼 모드 추가 등 기존 단점을 보완해가고 있어 유저 평가는 점차 개선되고 있다.

이 게임은 국내 배틀로얄 장르의 대표 게임이라 할 수 있는 ‘배틀그라운드’와 하이퍼 FPS의 대표 게임인 ‘오버워치’의 특성을 합친 듯한 게임성을 보유하고 있다. 개성 있는 캐릭터와 스킬, 빠른 전투와 서바이벌식 진행 등 에이팩스만의 콘텐츠로 많은 비판 속에서도 두터운 팬층을 보유 중이다.

지난 28일 공개된 시즌 7 트레일러에는 새로운 맵과 탑승 장비 등 대격변이 예고됐다. 시즌 7 업데이트와 함께 시작되는 플랫폼 다양화가 긍정적인 전환점이 될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전망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신태웅 기자 tw333@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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