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대표 권영식, 이승원)은 30일 ‘마구마구2020 모바일’에 잠재력 시스템을 선보였다.

이날 공개된 잠재력은 선수카드를 보다 맞춤형으로 성장시킬 수 있는 시스템이다. 포지션과 날씨 유형별로 준비된 12개 잠재력이 존재하며 이를 통해 수비력이 증가하거나 파워가 상승하는 등 다양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개발총괄을 맡은 이찬호 넷마블앤파크 PD는 잠재력은 선수카드의 약점을 보완하거나 강점을 극대화하는데 활용되는 시스템이라며 획일화된 능력치에서 벗어나 선수카드를 보다 다양한 선택지 속에서 육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또 유저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시뮬레이션 리그에 대한 자동 경기 진행, 시즌 일정 단축, UI인지 강화 등을 적용해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보완했다.

실시간 경기는 등급을 세분화해 자신의 실력을 보다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도록 했다. 시즌이 종료되면 명예 등급 아이콘을 제공해 기록의 의미도 강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