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퀘어에닉스는 6일 스팀을 통해 ‘파이널판타지4’를 발매했다.
이 작품은 91년 슈퍼 패미컴용으로 출시한 것을 완전히 리메이크한 닌텐도 DS판을 PC용으로 이식한 것이다. ‘액티브 타임 배틀(ATB)’이 첫 등장한 시리즈와 더불어 다른 캐릭터로부터 어빌리티를 승계하는 ‘데칸트 어빌리티’ 시스템을 통해 더 전략적으로 전투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스팀판 발매와 동시에 이미 판매 중인 스마트폰용 ‘파이널판타지4’의 업데이트도 선보였다. 닌텐도 DS판에 포함된 오프닝 무비를 스마트폰용에서도 볼 수 있도록 추가했다.
이 회사는 스팀판 발매 및 스마트폰용 업데이트를 기념해 8일까지 사흘간 기간 한정으로 정가의 50%를 할인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