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게임즈는 10일 온라인 FPS 게임 '발로란트' e스포츠 ‘퍼스트 스트라이크’ 선발전 일정을 발표했다.

이번 선발전을 통과하는 팀들은 총상금 10만 달러(한화 약 1억 1100만 원)가 걸린 본선에 진출할 수 있는 자격을 획득한다. 선발전은 12월에 열리는 본선에 진출할 최종 8개 팀을 가리기 위한 24강 싱글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로 이뤄진다. 11월 12일부터 22일까지 총 두 번의 스테이지로 진행된다.

12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1스테이지에서는 하위 팀(9위~24위 팀)이 3전 2선승제로 대결한다. 이때 승리한 8개 팀이 2스테이지에 나간다. 19일부터 22일까지 펼쳐지는 2스테이지에서는 상위 팀(1위~8위 팀)과 1스테이지에서 승리한 8개 팀이 경기를 치른다. 승리한 최종 8개 팀이 12월에 열리는 본선에 진출한다.

선발전에는 누적 서킷 포인트를 많이 획득한 24개 팀이 참여한다. 이번 선발전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매 경기 시작 시각은 오후 5시다. 모든 경기는 더블헤더 방식을 채택해 하루에 두 경기가 연이어 열린다.

[더게임스데일리 신태웅 기자 tw333@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