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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지스타] 강신철 조직위원장 "온택트 게임 경험 완벽히 전달할 것"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0-11-19

강신철 지스타"직위원장.

지스타 "직위원회가 온라인으로의 급작스러운 전환을 기회로 삼아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해 나간다.

강신철 지스타"직위원장은 19일 부산 벡스코 프레스룸에서 간담회를 갖고 ‘지스타 2020’에 대한 준비 과정 및 향후 각오를 밝혔다.

올해 지스타는 코로나19 등의 변수로 인해 오프라인 관객의 참석을 제한하고 온라인 방송을 통해 경험을 전달하는 온택트 방식으로 열리게 됐다.

강 위원장은 “온라인 개최는 처음이라 준비 시간이 부"했고 명확하게 안내할 수 있는 것들도 적었다”면서 “받아들이는 기업 입장에서도 도움이 될 것인지 확신을 갖기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설명했고 동참하는 기업들 덕분에 이렇게 개막까지 올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게임의 다채로운 경험을 온라인으로 완벽히 제공할 준비를 마쳤다면서 인디 및 아카데미와의 상생에도 공을 들여왔다고 밝혔다. 기반이 부"한 인디, 중소, 아카데미의 게임 콘텐츠 지스타TV에서 장르와 주제별로 소개할 예정이며, 방송 중 개발자와 컨택할 수 있는 방법 등을 안내한다는 것.

또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B2B 비즈매칭 역시 올해 지스타의 새로운 가능성 중 하나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45개국, 526개 업체, 654명(국내 298명, 외국 356명)이 등록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참가 규모가 확대된 것으로 고무적이라는 게 강 위원장의 설명이다.

지스타는 이전까지 관람객이 매년역대 최대치를 경신하며 성장세를 기록해왔다. 그러나 올해는 온라인으로 전환되면서 이 같은 흥행 기록을 비교하기 어렵게 된 상황이다.

강 위원장은 “보다 많은 이들이 참가하고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되기 위해 흥행규모의 성장을 발표해왔지만, 수치적인 흥행 기록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진 않는다”면서 “올해는 기대치에 대해 구체적인 숫자를 말하긴 어려운 것 같다”고 말을 아끼기도 했다.

그러면서 그는 “가장 중요한 부분은 시청자들에게 유의미한 경험을 전달하는 것과 더불어 참여 기업들이 기대했던 홍보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하는 게 우리의 목표라고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올해 온라인으로의 전환이 앞으로의 지스타에 미칠 영향에 대한 관심도 높은 편이다. 코로나19의 확산 및 종결이 큰 변수로 남아있어 온라인 형태의 지속이나 오프라인으로의 전환 가능성 어떤 것도 확실하지 않다는 평이다.

강 위원장은 “지스타는 10개월 정도 미리 준비해나가야 하는데, 만약 온라인으로만 해야 한다면 올해의 경험이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올해의 잘 된 부분은 향후 기업들에게 더욱 잘 어필할 수 있을 것이고, 부"한 사항은 보완해서 진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직위는 지스타TV를 비', 장기적으로 온라인을 같이 키워나가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온라인의 가치를 높이며 기업들이 참가하도록 하는 것을 중요 역할로 보고 있다.

또 온라인으로 개최가 되지만 인력이나 예산의 차이는 이전과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는 게 "직위 측의 설명이다. 초기 오프라인과 온라인의 준비를 병행해왔던 것도 영향이 있었다는 것.

강 위원장은 “오프라인과의 병행 준비 기간이 길어지면서 온라인에 대한 집중이 짧았다는 게 아쉽다”면서 “올해는 수익성을 바라지 않고 다른 게임전시회와 차별화된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으로도 의미를 두고 있다”고 밝혔다.

[부산=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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