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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발로란트' 본격적인 e스포츠 리그 예고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0-11-25

라이엇게임즈가 25일 온라인 FPS 발로란트 e스포츠 대회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를 발표했다.

2021년을 첫 시작으로 북미·남미·유럽·아시아·아프리카·호주 등 전세계에서 진행되는 글로벌 대회다. 연초 지역 단위 대회부터 시작해 연말에는 세계 챔피언을 가리는 자리다. 대회 출범 파트너로는 레드불과 시크릿랩이 선정됐다. 라이엇은 이후에도 2021년도 대회 파트너를 추가 공개할 예정이다.

챔피언스 투어는 챌린저스, 마스터스, 챔피언스 세 개의 티어로 구성된다. 대회 참가 팀은 2021년 1월에 세계 각 지역에서 펼쳐지는 챌린저스 대회를 시작으로 챔피언으로 등극할 수 있는 챔피언스 대회로 가기 위한 경쟁을 펼친다.

대회 진행 방식도 공개했다. 지역 단위 대회인 챌린저스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상위 8개 팀은 챌린저스 결선에서 상금과 마스터스 진출권 2장을 두고 격돌한다. 이후 국제 대회인 마스터스에 진출한 세계 각지의 16개 팀은 월드 챔피언십인 챔피언스 진출에 필요한 서킷 포인트와 상금을 두고 맞붙는다. 여기서 상위 11개 팀이 챔피언스에 진출한다.

챌린저스와 마스터스는 1년에 단 세 차례 진행하며 세 번째 마스터스 대회에서 우승한 한 개 팀은 자동으로 챔피언스 진출권을 획득한다.

세 번째 마스터스 대회가 종료되면 챔피언스 진출권을 확보하지 못한 각 지역 상위팀들을 대상으로 챔피언스 진출을 위한 ‘최종 선발전’이 진행된다.

북미, 유럽·중동·아프리카, 브라질·중남미, 한국·일본·동남아시아 등 대륙별로 이뤄진다. 각 1개 팀씩 총 4개 팀이 최종 챔피언스 진출 자격을 획득한다. 전 세계 총 16개 팀이 참가한 챔피언스에선 글로벌 챔피언 자리를 놓고 2주간 경쟁을 펼친다.

현재 코로나 19로 인해 국제 대회가 당장 진행되기 어려운 점을 고려해 당분간 마스터스 대회는 국제 대회가 아닌 지역별 대회로 개최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된 세부적인 내용은 추후 확정되면 발표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라이엇은 이그니션 시리즈, 퍼스트 스트라이크개최 등이 게임의 e스포츠화에집중하고 있다. 이 회사가 처음 시도하는 온라인 FPS ‘발로란트’가 e스포츠에서 성공을 거둘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전망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신태웅 기자 tw333@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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