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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 어떤 작품?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0-12-02

컴투스는 지난달 30일 차기작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의 비공개 테스트(CBT)를 마무리했다. 전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의 익숙한 몬스터들을 실시간 전략 대결에 활용하며 새로운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카운터, 소환사 스펠 등을 통한 박진감 넘치는 재미를 체험할 수 있다.

이 작품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무엇보다 전략적 요소라 할 수 있다. 이 작품의 가장 기본적인 플레이 규칙은 최대 8마리의 몬스터로 덱을 꾸려 적과 대결을 펼치는 방식이다. 이 작품에 등장하는 몬스터는 각각 개성넘치는 외형과 스킬 등을 보유했다. 또한 속성과 공격형, 방어형 등 포지션에 따른 형태로 구분된다.

적이 스킬을 사용할 때 카운터로 반격할 수 있다.

적에게 보다 유리한 상성으로 몬스터를 구성해 전투에서 승리할 확률을 높일 수 있다. 이러한 과정에서 다양한 요소를 고민하며 유저는 자연스럽게 작품에 몰입하게 된다. 또한 스킬 역시 단순히 피해를 주거나 회복하는 등 1차원적 구성에서 벗어난 모습이다.

가령 방어력을 크게 높여 일정 시간 피해를 입지 않는 스킬이 존재한다. 이를 방어력을 낮추는 스킬로 맞받아 칠 수 있다. 이 외에도 기절, 지속 데미지, 회복, 무적, 빙결 등 다양한 효과를 부여하는 스킬이 존재한다. 또한 한 번 쓴 몬스터의 스킬은 패에서 벗어나 다른 스킬을 사용해야 다시 들어 온다.

전열과 후열을 전략적으로 구성할 수 있다.

아울러 이 작품에서는 몬스터의 스킬뿐만 아니라 소환사 스펠 시스템도 갖춰졌다. 몇 번이고 사용할 수 있는 몬스터 스킬과 달리 소환사 스펠은 각 대결마다 한 번씩 사용할 수 있다. 이에 걸맞게 강력한 능력을 보유해 전세 역전의 상황을 연출할 수 있다.

특히 카운터 시스템으로 작품의 전략성이 극대화된 모습이다. 카운터는 적이 몬스터 스킬 또는 소환사 스펠 등을 사용할 때 자신도 스킬을 사용하며 맞받아치는 시스템이다. 가령 적이 강력한 데미지를 주는 스킬을 사용할 때 무적 스킬로 피해 없이 넘길 수 있다. 또한 적이 체력을 회복하려 할 때 체력 회복 불능을 부여하는 스킬로 방해할 수 있다. 이 같은 다양한 요소가 짧은 시간 단판 플레이로 이뤄지며 긴박감을 느낄 수 있다.

몬스터를 강화해 전투력을 높일 수 있다.

깔끔한 3D 그래픽 역시 보는 재미를 더한다. 개성적인 각 몬스터의 외형은 물론 스킬 사용 등을 즐길 수 있는 것. 다소 서구적인 모델링과 느낌이 드는 편이나 다수의 미형 캐릭터도 존재하는 등 나쁘지 않은 모습이다.

이 작품에선 일정 수준 육성의 재미를 느끼는 것도 가능하다. 각 몬스터 카드를 모아 더욱 강력하게 만들 수 있는 것. 몬스터 카드는 플레이 보상으로 획득할 수 있다. 또한 룬을 착용시켜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캐릭터를 육성할 수도 있다.

이와 함께 이 작품에선 싱글모드, 도전모드 등 다양한 플레이도 즐길 수 있다. 특히 싱글 모드에선 강력한 적을 처치하고 보상을 얻는 현상금 수배도 체험할 수 있다. 여기에 주둔지에서 임무를 수행할 수도 있다. 이 밖에도 연맹에 가입해 혜택을 누리는 것이 가능하다.

즉 이 작품은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캐릭터들을 실시간 전략 대전에 녹여내 익숙함과 신선함을 동시에 제공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와 함께 작품 자체의 전략적인 시스템 구성으로 긴장감을 주는 작품이라 할 수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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