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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엘리온' 유저와 적극 소통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0-12-03

카카오게임즈가 최근 ‘엘리온’의 최종테스트에서 받은 유저들의 의견을 적극 검토하고개선키로 하는 등 적극적인 소통에 나서고있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각자대표 남궁훈, "계현)는 최근 진행한 온라인게임 ‘엘리온’의 게릴라 테스트의 유저 피드백에 대한 답변을 일부 공개했다.

이 회사는 오는 10일 ‘엘리온’의 론칭을 앞두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 주말 이틀 간 모든 유저들이 참여할 수 있는 테스트를 실시하며 최종 점검에 나섰다.

이 같은 테스트 과정에서 일대일 문의로 제보된 내용 중 일부를 공개하고, 이에 대한 답변을 통해 향후 서비스 방향성을 안내했다는 것.

먼저 ‘탐욕의 월계관’ ‘차원 포탈’ 등 PvP를 유도하는 장치가 많다는 점에서 PvP 플레이를 선호하지 않는 유저들의 부담감에 대한 우려도 제기됐다. 개발진은 이에 대해 PvP 중심의 색채를 뚜렷하게 가진 게임으로 이를 바꾸긴 어렵지만,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보완 장치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개발진은 PvP를 선호하지 않는 유저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던전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또 비행선 콘텐츠도 고려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이 작품은 ‘온타리’와 ‘벌핀’ 두 진영 기반의 경쟁이 핵심 요소로 마련됐다. 때문에 이 같은 진영 간 균형을 어떻게 유지할 것인지도 유저들의 관심도 높은 편이다.

게릴라 테스트 시점에서는 중재 시스템을 제외한 모든 불균형 보완장치를 배제한 채 테스트가 진행됐다. 향후 오픈 단계에서는 불균형 상황에 대한 보완장치를 더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개발진은 설명했다.

각 스킬의 다양한 특성을 선택해 다채로운 "합이 가능하다는 것도 이 작품의 장점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이 같은 스킬에 있어서도 파밍의 재미와 자유도를 해치지 않는 선에서 희귀 등급 특성 등의 접근성을 높이며 공급을 완화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 중이라고 개발진은 소개했다.

자신의 캐릭터가 어디에 있는지 스킬이 적중하고 있는지 확인하기 어렵다는 지적에 반투명 기능 구현을 검토 중에 있다. 화려한 스킬 효과로 전투 상황이 잘 보이지 않는다는 문의에도 개선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답했다.

또 특정 클래스에 대한 밸런스 문제를 비', 오픈 초반 성장 격차, 스토리텔링에서의 몰입감, 장비 제작 및 무역 재료에 대한 수급 등에 대해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필드에서 채집물의 시인성이 좋지 않다고 판단돼 이를 보완하고 재료 획득 루트를 안내하겠다고 설명했다.

지난 테스트에서는 클랜 연구를 통해 전설 아이템을 획득하는 것을 두고 유저 간 격차를 심화시킬 것이란 우려도 제기됐다. 이는 당초 연구 기간과 비용이 크고 사용시간이 짧은 아이템으로 기획됐으나, 테스트 단계에서 시험적으로 도입한 게 큰 파장을 불러일으켰다고 개발진은 설명했다. 이에따라 오픈 시점에서는 삭제할 계획이며 향후 업데이트 시 보다 심사숙고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10일 ‘엘리온’ 론칭에 앞서 8일까지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9일에는 이용권 구매자를 대상으로 사전캐릭터 생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5일 오후 7시 온라인을 통해 인터넷 방송 ‘떼쟁토론’을 진행한다. 해당 방송에는 박상현 캐스터를 비'해 박가영, 유민상, BJ흥민이, BJ타요, BJ창열이형, BJ난닝구 등의 방송인 및 인플루언서가 참여하며, 시청자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탈것 아이템 ‘서리마’를 지급한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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