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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판호 발급 재개에 펄어비스 ‘부각’…왜?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0-12-04

펄어비스(대표 정경인)가 최근 한국 게임에 대한 중국 정부의 판호 발급이 재개된 가운데시장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는 앞서부터 이 회사의 작품인 ‘검은사막’이 판호 발급을 대기했던 상황이기 때문이다. 이 작품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전역에서 큰 인기를 끌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검증 받았다.

하지만 그간 판호 발급을 받지 못해 중국 시장 진출이 막혀있던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최근 국산 게임에 대한 판호 발급이 재개된 모습을 보인 것. 회사의 자체적인 기대감뿐만 아니라 중국 시장에서도 이 작품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2017년 당시 ‘중국 10대 게임 시장식’에서 이 작품이 2018년 가장 기대되는 10대 온라인 게임 1위에 선정된 바 있는 것. 또 최근 현지 최대 웹진인 17173에서도 중국 유저 기대 온라인 게임 순위 3위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이 작품이 중국 진출 및 흥행에 성공하면 ‘검은사막 모바일’ 기대감 역시 덩달아 높아진다. 이 회사는 지난해 3월 이 작품을 중국 업체와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계약 상대방과의 비밀유지 "항에 의해 구체적인 대상이 공개되진 않았으나 현지 최정상권 업체들이 퍼블리셔로 거론되는 상황이다.

주요 작품의 중국 진출 기대감은 이 회사에 강력한 모멘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 회사는 근래 기존 작품의 서비스 장기화 및 신작 부재 등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중국 진출 기대감이 ‘붉은사막’ 등 신작 출시 전까지 투자심리를 견인할 수 있다는 것. 이러한 기대감에 걸맞게 전날 판호 이슈가 시장에 반영됐을 당시 이 회사 주가는 14.11% 급등했다.

여기에 이 회사에서는 신작 모멘텀 구체화에도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11일 ‘더 게임 어워드(TGA)’서 ‘붉은사막’ 플레이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하는 것. TGA는 북미 최대의 게임 시상식으로 유저들의 큰 관심을 받는다. 이러한 행사에서 신작 영상이 공개되며 기대감이 배가될 수 있다는 것.

업계 한 관계자는 “펄어비스는 이전부터 ‘검은사막’이라는 글로벌 유명 판권(IP) 보유, 검증된 개발력, ‘붉은사막’ ‘도깨비’ ‘플랜 8’ 등 차기작에 대한 기대감으로 큰 주목을 받아왔던 업체”라며 “여기에 중국 모멘텀까지 가시화되며 보다 두각을 나타낼 것”이라고 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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