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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란트 '퍼스트 스트라이크' VS 무패 우승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0-12-06

첫번째 한국 발로란트 챔피언 타이틀을 획득한 VS 팀원들

라이엇게임즈가 주관하는 온라인 FPS 게임 ‘발로란트’의 첫 대규모 국제 e스포츠 대회 ‘퍼스트 스트라이크’ 한국 리그가 6일 비전 스트라이크(VS)팀 우승으로 마무리됐다.

VS는 지난 6월 창단된 후 각종 대회에서 1위를 휩쓸며 압도적인 실력을 자랑했다. 이번 퍼스트 스트라이크 대회에서도 활약하며 무패 우승을 달성해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총 24개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선발전과 본선을 거쳐 3일부터 8강전이 시작됐다.

결승전엔 VS와 함께 TNL e스포츠가 맞붙었다. TNL은 VS와 함께 올해 6월 창단된 팀이다. 경기는 13라운드를 먼저 달성한 팀이 승리하며 5판 3선승제로 진행됐다. 동점(듀스)가 발생할 경우 최소 2라운드 차이로 승리할 때까지 세트는 13라운드 제한을 계속 넘어간다. 한 세트는 최대 25라운드까지 가능하다.

1세트는 VS 선공으로 시작됐다. VS의 무난한 승리가 예상됐던 것과 달리 TNL 측의 탄탄한 경기 준비로 박빙의 승부가 펼쳐졌다. 라운드 스코어 11대10까지 접전이 펼쳐졌으나 VS가 자신들의 승세를 넘겨주지 않으면서 13대10으로 세트 승을 가져갔다.

이후 2, 3세트는 VS가 각각 라운드 스코어 13대7, 13대8로 완승을 했다. 이날 경기에선 K1NG(이승원) 선수, Rb(구상민) 선수 등 VS 측이 연이어 POG(MVP 선수)를 가져가며 자신들의 경기력을 입증했다. VS는 이번 경기 승리로 상금 4만 달러(한화 약 4300만 원)와 한국 발로란트 챔피언 타이틀을 획득했다.

이 대회는 한국뿐만 아니라 북미, 유럽, 독립 국가 연합 등 총 9개 지역에서 동시에 개최된 e스포츠다. 국내의 경우 본래 8강전부터 오프라인 대회가 예정됐으나 최근 수도권 거리두기가 2.5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준결승과 결승전은 무관중으로 실시됐다.

[더게임스데일리 신태웅 기자 tw333@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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