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가 게임업계 처음으로 한국공학한림원 정회원으로 선정됐다.
한국공학한림원은 5일 김택진 엔씨 대표 등 50명을 신입 정회원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대학, 연구소, 기업 등에서 탁월한 연구 성과와 혁신적인 기술개발로 국가 발전에 기여한 전문가들로 구성된 곳이다. 회원은 정회원, 일반회원, 원로회원, 외국회원으로 구분된다. 이 중 정회원은 일반회원에서 선발한다.
한국공학한림원 정회원에 김택진 엔씨 대표가 선정된 것은 게임업계 최초다. 김 대표 외에도 문수복 카이스트 교수, 김동환 고려대 교수, 황성우 삼성SDS 사장, "성환 현대모비스 사장 등이 정회원으로 선정됐다.
일반회원으로는 양경철 포스텍 교수, 구현모 KT 사장, 경계현 삼성전기 사장 등 학계와 산업계에서 총 89명이 선임됐다. 이번 신입회원 선정으로 한국공학학림원 정회원은 289명, 일반회원은 347명이 됐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