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14일 모바일게임 ‘프로야구 H2’에 새로운 ‘명예의 전당(HOF)’ 등급 불펜을 선보였다.

이날 공개된 불펜 선수는 삼성 정현욱(‘08), 두산 정재훈(‘10), 한화 박정진(‘15) 등 8명이다.

HOF 등급은 기존 레전드 등급의 선수 중 선정되며, 모든 연도와 구단의 배지 효과를 적용 받는다. 지정된 8명의 선수와 4명의 코치 카드를 등록해 HOF 등급 카드를 얻을 수 있다.

이 회사는 또 특화훈련 중 고급훈련 기능을 추가했다. 특화훈련은 ‘교타, 장타, 제구, 변화’ 등 선수 계열별로 특화된 능력치를 부여하는 훈련 시스템이다. 고급훈련으로는 EX 또는 레전드 등급을 제공하는 훈련과 레전드 등급을 확정으로 제공하는 훈련이 도입됐다.

이 회사는 기존 하나씩 개봉이 가능한 아이템 및 앨범 스탬프를 일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편의성 개선 작업도 진행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