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가퍼블리싱코리아는 3월 5일 플레이스테이션(PS)4, 닌텐도 스위치 전용 ‘투 포인트 호스피탈’을 발매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작품은 셀프케어 사업을 구성해 최고의 병원을 만드는 과정을 즐길 수 있는 경영 시뮬레이션이다. 직원을 훈련하고 그들의 다양한 성격에 알맞게 대처하며 새 지역을 탐험해 특이한 질병을 발견할 수 있다.

이 작품은 앞서 PC로 출시돼 300만명이 넘는 유저가 즐기고 있다. 이번 신작은 기존 유저와 더불어 신규 유저가 함께 다양한 콘텐츠가 번들로 구성된 점보 에디션으로 발매된다.오리지널 게임과 더불어 4개 확장팩, 2개 아이템 팩이 포함됐으며 27개 병원, 189개의 질병 및 아이템 등을 만날 수 있다.

특히 ‘빅풋’ ‘페벌리 아일랜드’ ‘클로즈 인카운터’ ‘오프 더 그리드’ 등의 확장팩을 통해 각각 지역 특성의 질병 등에 도전할 수 있다. ‘빅풋’은 포인트 산맥의 추운 지역을 무대로 옆구리 시림, 한여름밤의 몽유병, 코고라 등의 질병 치료에 도전하게 된다.

‘페벌리 아일랜드’는 숲이 울창한 미개척 지역을 헤치고 영원한 젊음의 비밀을 찾기 위해 탑리스 산을 정복한다는 내용이다. ‘클로즈 인카운터’에서는 음모, 비밀 시설을 비'해 은빛 서퍼증, 인성 문제 등의 질병과 대면할 수 있다.

‘오프 더 그리드’에서는 친환경적 경영에서의 성공을 위한 새로운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으며 코뿌리, 원예의 달인 등의 질병에 대처해야 한다. 이 외에도 26개 레트로 및 빈티지 아이템으로 병원을 장식할 수 있는 아이템팩 등도 함께 제공된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