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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주가 30만원대 첫 진입...'붉은사막’ 기대감 커져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1-01-27

중견게임업체 펄어비스의 주식 1주당 가격이 처음으로 30만원을 넘어섰다. 시가총액 역시 4"원대로 올라서며 산업의 허리 역할을 맡고 있다. 차기작 ‘붉은사막’에 대한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강하게 자극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27일 펄어비스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1.51% 오른 28만 730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오전 중 상승폭을 대폭 키우며 장중 30만 9800원까지 올랐다. 해당 가격은 상장 이후 최고가다. 이후 30만원대의 높은 오름세를 유지 중이다.

주가 상승을 통해 이 회사 시가총액은 장중 4"원대의 벽을 넘기도 했다. 코스닥 상장 게임업체 중 1위, 전체 상장업체 중 7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엔씨소프트, 넷마블 등 대형업체의 뒤를 잇는 업계 허리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평가다.

최근 1년간 펄어비스 주가변동 현황

이 회사 주가 상승은 새해부터 두드러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4일부터 이날 오전까지 18거래일 중 총 14번 상승세를 연출한 것. 특히 5일부터 13일, 22일부터 27일은 오름세를 거듭했다. 이를 통해 지난해 12월 30일 26만 300원을 기록했던 이 회사 주가는 단기간 내 19% 가격 상승을 달성했다.

이 같은 주가 변동은 펄어비스의 차기작 ‘붉은사막’에 대한 기대감이 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해당 작품은 앞서 지스타를 통해 첫 공개돼 유저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었다. 또 북미 최대 게임 시상식 더 게임 어워드에서도 공개도 전세계 유저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외에도 ‘검은사막’의 판호 발급 기대감 등 다양한 모멘텀이 있다는 평가다.

펄어비스 관계자는 “’붉은사막’이 글로벌 대작으로 시장 기대감이 반영된 것 같다”며 “지금은 우리가 만들고 싶은 게임을 더 잘 만드는데 집중할 때라고 생각하고 글로벌에서 국위선양 할 수 있도록 개발에 더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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