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통합검색 입력 폼
잡코리아 주요 서비스
알바의 상식 albamon


게임뉴스 상세

와이제이엠 '소울워커 아카데미아' 론칭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1-02-01

와이제이엠게임즈가 신작 ‘소울워커 아카데미아’를 론칭함에 따라 모바일게임 시장에서의 흥행 공백을 해소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와이제이엠게임즈(대표 민용재)는 1일 모바일게임 ‘소울워커 아카데미아’를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 등을 통해 선보였다.

이 작품은 앞서 하루 만에 사전예약 신청자가 40만명이 몰렸으며 이후 100만명을 넘어서는 등 기대감이 높게 나타났다. 또 론칭을 앞두고 진행된 사전 다운로드를 통해 구글 플레이에서 10만건의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인기 순위 4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 작품은 온라인게임 ‘소울워커’ 판권(IP)을 활용한 MMORPG다. 원작의 애니메이션 분위기의 그래픽 및 액션 연출을 재현하고 있다.

또 원작 세계관을 재해석한 학원생활 및 이야기 전개가 기존 유저층에게도 신선함을 제공한다는 평이다. 카페, 도서관, 동아리 등의 요소들을 내세워 원작과 차별화된 플레이 경험을 선보이고 있다는 것.

이 회사는 이날 론칭과 함께 미리엄, 브록, 세듀린 등 3개 서버를 오픈했다. 그러나 이내 브록과 세듀린 두 서버에 대한 보상이 잘못 지급되는 문제가 발생해 이를 수정하기 위한 점검에 들어갔다.

해당 문제는 수정이 완료됐으나 최종 확인 작업을 진행 중으로, "만간 서버를 오픈할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대신 유저 쏠림 현상에 대처하기 위해 아만다, 벤자민 서버를 추가 오픈하는 등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와이제이엠게임즈는 지난해 8월 ‘라스트 커맨더’를 론칭했으나 흥행 측면에서는 아쉬움을 남기게 됐으며 매출 순위권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상황이다. 또 앞서 주목을 받은 ‘삼국지 인사이드’도 지난해 서비스 종료 수순을 밟았다.

때문에 이번 ‘소울워커 아카데미아’는 모바일게임 사업 부문에서의 공백을 해소할 신작으로 관심이 높은 편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3분기 기준 모바일게임의 매출 비중이 2% 미만으로, 실직적인 수익은 진동모터 등 사업에서 나오고 있다. 또 영업이익이 흑자전환하고 당기순손실이 감소하는 등 실적 개선 신호가 나타나는 중이다.

이에따라 이번 신작 출시를 통한 새로운 매출 발생이 실적 개선 흐름에 추진력을 더할 것이란 기대심리도 형성됐다. 그러나 최근 모바일게임 신작 경쟁이 과열되면서 시장 안착에 대한 변동성이 더욱 커졌다는 평도 나오고 있어 향후 추이를 지켜봐야 할 전망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배너



퀵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