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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을 다하면 유저 분들도 진심으로 응답”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1-02-04

공재규 스마트"이 운영이사

“진심으로 대하면 유저 분들도 진심으로 피드백 해주시는구나 이러한 점을 크게 느꼈습니다.”

최근 ‘라스트 오리진’ 서비스 2주년을 맞아 진행된 인터뷰에서 공재규 스마트"이 운영이사는 이 같이 말했다. 이 작품은 청소년 이용불가 등급의 미소녀 캐릭터 콜렉션 게임이다. 특색 있는 일러스트 등 작품성은 물론 유저 친화적인 운영으로 호평을 얻고 있다.

공 이사는 작품 운영전반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운영뿐만 아니라 업데이트 부문 등에 대해서도 PD와 상담해 개발한다.

그는 앞서 작품 출시 전부터 주요임원들과 정직하게 게임을 서비스를 하자는 다짐을 했다고 설명했다. 정직하게 서비스하고 유저들을 기만하지 않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는 것. 이를 위해선 유저와의 접점이 되는 GM도 책임감 있게 해야 해 임원인 공 이사가 맡았다. 또한 이러한 선택이 틀리지 않았다고 답했다.

운영 부문에 있어 강화할 만한 점으론 빠른 대응을 꼽았다. 사내 인력 문제로 유저들의 문의나 CS를 처리하는데 있어 민첩하게 처리하기 힘들다는 것. 유저들의 질의 등을 받게 되면 메일 문의 확인, 개발팀 문의, 피드백, 발송 등 2~3단계 이상의 절차가 있다. 인력 등을 보강해 유저 대응을 보다 빠르게 하고 싶은 생각이 있다고 했다.

'라스트 오리진'

이 작품에 대해 유저들의 애정이 깊은 만큼 상세한 설정 질의 등이 많다. 또한 공 이사 역시 이러한 질문 등에 꼼꼼히 답하고 있다. 그는 작품 상세설정 부문의 경우 90% 정도가 이미 짜여져 있다고 설명했다.

작품을 처음 만들었을 때부터 논의해 세세하게 만들었다는 것. 그러나 10% 정도 가량은 만들지 않는 설정의 유저 질문이 들어온다. 이러한 경우 작품 세계관과 모순 없이 답변하기 위해 다소 시간이 소요된다.

이 회사에서는 유저들의 요구가 많은 콘텐츠 및 시스템에 대해서도 파악을 마친 상태다. 다만 현재에는 차기 콘텐츠인 로그라이크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규모가 큰 업데이트다 보니 개발 병행이 다소 어려운 상태다. 하지만 해당 콘텐츠 개발을 마친 이후에는 편의성 업데이트 등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공 이사는 이러한 예시 중 하나로 장비창고를 언급했다. 창고 개수를 늘리는 방식이론 어려워 임시 인벤토리 방식을 구상 중이다. 이러한 창고는 설정에 부합하게 아직 오르카호에 합류하지 않은 전투원으로 구분된다. 임시 창고에 속한 전투원을 해당 상태에서 분해하거나 영입할 수 있다.

현재 개발력을 집중하고 있는 로그라이크 콘텐츠에 대해선 전용 보상 등이 준비되고 있다. 장비와 관련된 내용으로 보상을 기획하고 있으며 구체적인 내용은 추후 상세 공개할 계획이다. 해당 콘텐츠는 3월 중 도입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다음주부터는 설날과 발렌타인데이를 합친 이벤트에도 나선다. 또 4월께 유저들의 투표로 선정된 프로젝트 오르카 이벤트도 이뤄질 예정이다. 이벤트 기간 중 공백이 길어질 경우 기존 이벤트의 복각도 전개한다.

이 밖에도 유저들의 반응이 좋았던 외부 작가와의 콜라보레이션도 준비 중에 있다. 3차 콜라보 작가로는 일본 특정 패션 여성을 잘 묘사하는 인물로 알려졌다.

끝으로 공 이사는 “모바일 게임으로 2년 넘기기가 쉽지 않다. 저희들이 솔직하게 진심으로 다하는 것에 대해서 답해주시고 그러한 관계가 이어지는 부분에 감격과 감사 드린다”고 말을 맺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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