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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지난해 영업손실 128억원…적자폭 확대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1-02-10

위메이드가 신작 ‘미르4’ 성과 반영 및 라이언스 수익 증가로 매출 상승을 달성했다. 그러나 마케팅 비용 등 광고선전비가 늘어나 영업손실을 이어갔다.

위메이드(대표 장현국)는 10일 실적발표를 통해 지난해 영업손실로 전년동기(93억원) 대비 적자폭이 커진 12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11% 성장한 1266억원을 거뒀다. 당기순손실은 적자폭이 감소한 181억원을 기록했다.

4분기 실적으로는 매출 470억원, 영업손실 32억원, 당기순손실 92억원을 거뒀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이 95% 성장한 것이다. 매출은 7년만에 분기 최고 성적이다.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을 기록했지만적자 폭은줄어들었다.

이 회사는 매출 개선에 대해 ‘미르4’를 비'한 신작 모바일 게임들의 출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영업손실에 대해서는 광고선전비 증가로 영업이용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당기순이익은 환율 하락에 따른 외환환산손실 영향을 이유로 제시했다.

4분기 기준 이 회사는 모바일 사업을 통해 256억원의 수익을 거뒀다. 온라인 부문을 통해선 55억원, 라이선스 158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 중 모바일 사업은 전년동기 대비 무려 202%의 성장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국내에서 274억원, 해외 196억원의 비중을 보였다. 국내에서는 모바일이 89%, 해외에서는 라이선스가 81%로 매출 대부분을 차지했다.

영업비용으로는 전년동기 대비 72% 증가한 502억원을 사용했다. 해당 비용에는 인건비 155억원, 지급수수료 146억원, 광고선전비 145억원 등이 포함됐다.

장현국 대표는 “올해 위메이드는 ‘미르4’의 꾸준한 성장을 통해 창사 이래 최고 성과를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특히 미르 IP파워의 진원지인 중국에서의 성공으로 회사가 퀀텀 점프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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