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게임즈는 18일 카드 게임 ‘레전드 오브 룬테라’에 새로운 연구소 ‘하이머딩거의 광기’를 선보였다.

이날 공개된 하이머딩거의 광기는 일대일 PvP 모드로 ‘융합 연구소’에 추가된다. 도입부는 다소 무난하게 시작되지만, 특별한 규칙으로 순식간에 분위기가 반전되거나 격렬한 후반부 전투가 전개되기도 한다.

최대 마나가 4인 상태에서 무작위 챔피언, 주문, 추종자로 구성된 덱으로 시작한다. 최대 마나량이 한정된 대신, 덱에 있는 모든 카드의 비용이 최소 1까지 1씩 감소한다.

또 매 라운드에서 공격 플레이어는 한 장의 카드를 추가로 고를 수 있는 주문을 획득한다. 이를 통해 카드를 선택하면 두 장의 복사본을 얻을 수 있다.

이번 연구소는 특별한 규칙을 통해 비용이 낮은 추종자와 주문으로 상대를 압도할 수도 있다. 또는 비용이 높은 카드로 호흡을 길게 이어가며 점차 카드의 비용을 낮추는 과정에서 콤보를 완성하는 등 다양한 흐름을 경험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