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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비티 '라그나로크M' 전방위 공세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1-02-23

그라비티가 ‘라그나로크M’의 새로운 부제 ‘트리니티’를 내세워 대규모 공세를 펼친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그라비티는 이날 모바일게임 ‘라그나로크M’의 점검을 갖고 대규모 업데이트를 선보인다.

이 회사는 이날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맵을 비'해 직업 ‘닌자’, 육성 시스템 ‘고대 유물’ 등을 공개한다. 또 단기간에 캐릭터를 성장시킬 수 있는 시작마을 및 퀘스트를 도입했다. 이와 더불어 애니메이션 ‘슬레이어즈’와의 콜라보레이션 및 새 서버 오픈 등 전방위 유저 몰이에 나선다.

대규모 업데이트 ‘트리니티’를 통해 메인 스토리 ‘빛과 별의 서약’이 공개된다. 베이스 레벨150 달성 모험가는 프론테라의 괴팍한 늙은이와 함께 ‘다시 나타난 기운’을 "사해 빛의 영역을 찾을 수 있다.

이와 맞물려 메인성 ‘이카라기’, 필드 맵 ‘시간의 화원’ ‘달빛 암석’ 등이 추가된다. 아마쯔의 미카미 사쿠라를 통해 새로운 맵 구역 빛의 영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이카라기에 전해내려온 이그드라실의 가요, 세이지 클레어의 소문, 그리고 시간의 화원 신기한 마력 등 각지에 흩어진 전설과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이카라기 메인 퀘스트 오픈 시 퀘스트 수첩에 새로운 버전의 목표 탭이 추가되며 이를 통해 특정 구간 마다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이카라기를 통해 진입할 수 있는 ‘개화 시작의 땅’도 추가된다. 해당 지역의 ‘미의 궁전’에서 이상한 덩어리를 찾아 수수께끼를 풀고 상자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이 회사는 또 성장 과정을 대폭 단축시키는 시작마을 ‘크리투라 학원’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21일 간 매일 퀘스트를 수령해 다양한 보상을 얻고 빠르게 성장시킬 수 있도록 지원한다.

새롭게 유입되는 유저들은 ‘크리투라 학원’을 통해 단기간에 성장해 전직 과정을 경험할 수 있다. 보상과 더불어 가이드를 제공하며 게임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트리니티 업데이트에서는 닌자 계열 직업도 함께 추가된다. 4단 콤보 공격, 암수 기술 등 기존 직업과 다른 매커니즘의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또 시작마을인 크리투라 학원이 마련됨에 따라 닌자 직업 역시 초기 성장 과정을 단축시키는 등 시너지를 발휘할 전망이다.

닌자 직업 전직은 남녀에 따라 3개로 구분된다. 3차 전직 카게로우 오보로, 4차 전직 스사노오 아마테라스 등으로 구현됐다. 2차 전직인 닌자 진급 시 전용 무기 ‘풍마수리검’만 장착 가능하며 3차 전직 후 검 계열 무기를 장착할 수 있게 된다.

새 육성 시스템 ‘고대 유물’의 도입도 유저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고대 유물은 캐릭터 당 하나씩만 장착 가능하다. 합성 및 분해 등을 거쳐 보다 강력한 유물을 획득할 수 있으며 해당 유물의 속성 값을 "정하는 재창" 기능도 마련됐다.

이 회사는 핵심 지역인 프론테라에 유원지, 상점가 등 새로운 구역을 추가한다. 일부 지역에 한해 3D 기능을 도입하는 등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유저가 접속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전투를 진행하는 ‘OFF 전투’를 지원하는 것도 눈길을 끄는 부분이다. 이 외에도 유저 인터페이스(UI)를 비'해 길드, 장비, 스킬 등 다방면에서의 최적화 작업도 진행한다.

이번 트리니티 업데이트에서는 ‘슬레이어즈’와의 콜라보 콘텐츠까지 제공되며 풍성함을 더하고 있다. 리나, 가우리, 아멜리아, 제르가디스 등 원작에서의 등장인물로 변신할 수 있는 코스튬을 비', 마법 등이 구현되며 다양한 이벤트를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새 서버 ‘모로크’도 오픈한다. 대대적인 공세로 관심이 고"되는 것과 맞물려 새롭게 유입되는 유저들이 안착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지도 지켜봐야 할 전망이다.

한편 업데이트에 앞서 정인화 ‘라그나로크M’ PM은 서면 인터뷰를 갖고 준비 과정 및 향후 계획을 밝혔다. 다음은 질의응답을 간추린 내용이다.

정인화 그라비티 '라그나로크M' PM.


-앞서 ‘라그나로크M’은 영원한 사랑, 빛과 그림자, 심연의 각성 등 타이틀을 내세워왔다. 이번 타이틀에 대한 배경은 무엇인지 궁금하다.
정인화 PM : 타이틀 명은 해당 업데이트가 지닌 핵심 특성을 표현할 수 있는 키워드로 선정했다. 예를 들면 ‘빛과 그림자’의 경우 새로운 시작이 펼쳐지는 신규 서버와 ‘라그나로크’의 가장 어두운 스토리를 담은 리히타르젠 지역의 업데이트다. 이번 타이틀 ‘트리니티’ 역시 ‘슬레이어즈 프리미엄 콜라보레이션’ ‘5차 전직 점핑’ ‘신규 서버’ 등을 통해 이전보다 더욱 완벽해진다는 뜻을 내포했다.

- 업데이트와 맞물려 새로운 서버도 오픈한다. 이에 대한 특별한 계획은 있는지.
정 PM : 고양이 상단, 카드 던전, 길드전 GvG, 12대12 성역 대전, 무한의 회랑 등 총 10주에 걸쳐 코어 콘텐츠들을 순차적으로 오픈할 예정이다. 크리투라 학원에서 21일간 진행하는 성장 미션들을 통해 다양하고 풍부한 보상들을 획득할 수 있다.

- UI · UX 스타일도 변경된다고 하는데. 특별히 디테일하게 작업한 부분이나 의도가 반영된 부분에 대해 소개한다면.
정 PM : 로비 화면에서부터 캐릭터 생성, 게임 내 모든 아이콘 및 UX가 전면 개편됐다. 게임을 시작하면 기존과 전혀 다른 게임을 즐긴다는 감각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다.

- 올해 게획이나 각오에 대해 밝힌다면. 앞으로의 업데이트 주기나 특별히 중점을 두고 있는 부분은 없는지 궁금하다.
정 PM : ‘트리니티’ 업데이트와 3주년 이벤트가 최우선 목표다. 업데이트 주기에 대해서는 연 1~2회 정도로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하는 것을 논의하고 있다. 오래도록 유저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게임이 되는 것을 목표로 노력하고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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