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게임즈는 4일 모바일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와일드 리프트’에 새로운 챔피언 ‘카타리나’를 선보였다.

이날 공개된 카타리나는 ‘사악한 칼날’로 불리는 특급 암살자이자 녹서스 지역 출신으로, 완벽한 공격 타이밍을 기다리다 순간적으로 파고들어 치명적인 피해를 입히는 챔피언이다. 앞서 언급했듯이 모바일 환경에 적합하도록 일부 스킬 구성이 변경됐다.

특히 궁극기 ‘죽음의 연꽃’은 PC 환경과 달리 의도치 않은 움직임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천천히 이동하면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사용 시 순간적으로 이동 속도를 상승시키는 ‘준비’ 스킬의 수치를 "정해 "작 편의성을 높였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이 회사는 11일까지 게임 플레이, 더블 킬 달성, 처치 관여 등의 7개 임무를 달성해 카타리나 챔피언을 획득할 수 있도록 했다. 각 임무를 달성할 때마다 파랑 가루, 경험치 부스트, 포로 주화 등 다양한 보상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카타리나 챔피언과 더불어 ‘죽음의 사도 카타리나’ ‘빌지워터 카타리나’ 스킨이 포함된 세트를 와일드 코어 2077개에 판매한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