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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세나 레볼루션' 출격 준비 본격화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1-03-05

넷마블이기대작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의 하반기 출시를 앞두고 본격적인 시동에 나섰다. 전작들의 성공으로 흥행 기대감이 높다는 평가며 자체 판권(IP) 활용으로 실적 개선에 큰 힘을 보탤 것으로 전망된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넷마블(대표 권영식, 이승원)은 전날 모바일 게임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티저 페이지를 오픈했다. 이 작품은 넷마블의 대표 판권(IP) 중 하나인 ‘세븐나이츠’를 활용한 게임이다. 세븐나이츠 영웅들이 사라진 후 혼돈의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 설립된 기사단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이 작품은 지난 2019년 지스타를 통해 첫 공개가 이뤄졌다. 당시 현장을 방문한 유저들의 큰 관심을 받으며 기대작으로 부각됐다. 이러한 작품이 하반기 출시를 앞두고 본격적인 시동에 나서고 있는 것.

시장에서는 이 작품에 대해 높은 흥행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앞서 론칭된 ‘세븐나이츠2’ ‘세븐나이츠 타임 원더러-‘ 등이 모두 흥행에 성공한 것. 특히 ‘세나2’의 경우 서비스 초반 구글 플레이 매출순위 2위, 애플 앱스토어 1위에 이름을 올렸다. 현재에도 상위권 순위를 지속하고 있다.

유저들의 반응 역시 벌써부터 뜨겁다. 티저 사이트 오픈과 함께 공개된 PV 영상이 이틀 만에 유튜브 "회수 6000회를 넘긴 것. 영상 댓글 등에서도 유저들의 호의적인 반응이 주를 이루고 있다.

원작 유저들도 작품에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앞서 ‘세나2’가 출시된 바 있으나 기존 ‘세나’와 그래픽, 작품성 부문에서 큰 차이를 보였다. 이로 인해 일부 유저들은 강한 호불호의 반응을 나타냈다. 하지만 ‘세나 레볼루션’의 경우 보다 원작을 떠올리기 쉬운 모습을 갖췄다.

증권가에서도 이 작품을 주목하고 있다. 자체 판권(IP)을 활용한 게임인 만큼 영업이익 개선효과가 크기 때문이다. 더욱이 이 회사의 경우 회사 라인업 중 외부 IP 활용작의 비율이 높은 편이다. 이로 인해 매출에 비해 영업이익이 다소 낮다는 평가를 들어왔다. 하지만 이 작품을 기업외형은 물론 실속까지 챙길 수 있다는 분석이다.

작품 PV 영상에 달린 유저 댓글 일부. '세나 레볼루션'에 대한 유저들의 기대감이 나타난다.

보유 IP 브랜드 가치 제고도 매력적인 요소다. ‘세븐나이츠2’ ‘세븐나이츠 타임 원더러-‘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등이 연이어 성공하게 되면 ‘세나’의 IP 가치가 크게 제고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최근 게임시장에서는 유명 IP의 가치가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이다. 이 회사는 ‘세나’ 외에도 유저들의 인지도가 높은 다수의 IP를 갖췄다.

시장에선 올해 이 회사가 연간실적으로 매출 2" 8688억원, 영업이익 2752억원을 거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큰 폭의 개선이 기대되는 수치다.

업계 한 관계자는 “올해 신사옥 시대를 연 넷마블이 ‘세나 레볼루션’ 등 흥행 기대감이 높은 작품들로 도약을 꾀하고 있다”면서 “게임시장의 분위기가 갈수록 달아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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