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가퍼블리싱코리아는 5일 플레이스테이션(PS)4, 닌텐도 스위치 전용 ‘투 포인트 호스피탈: 점보 에디션’을 발매했다.

이 작품은 병원 소재의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직원을 훈련하고 그들의 다양한 성격에 알맞게 대처하며 새 지역을 탐험해 특이한 질병을 발견하는 과정이 구현됐다.

이번 점보 에디션은 본편과 더불어 ‘빅풋’ ‘페벌리 아일랜드’ ‘클로즈 인카운터’ ‘도란스 내려’ 등 4개 확장팩과 더불어 2개 아이템 팩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27개 병원, 189개의 질병 그리고 다양한 아이템을 만나볼 수 있다.

‘빅풋’에서는 포인티 마운틴의 추운 지역을 배경으로 ‘옆구리시림’ ‘한여름 밤의 몽유병’ ‘코고라’ 등의 질병을 치료하게 된다. 또 다른 확장팩 ‘페벌리 아일랜드’는 온화한 기후의 절벽과 ‘홀라당 산’에서 영원한 젊음의 비밀을 밝혀나간다는 내용이다.

‘미지와의 "우’에서는 음모, 비밀의 시설, 그리고 ‘은빛 서퍼증’과 ‘인성 문제’ 등 이상한 질병에 대처하게 되며 외계인을 만날 수도 있다. ‘도란스 내려’는 친환경 도시를 통한 새로운 시스템을 "작하게 되며 ‘코뿌리’ ‘녹지증’ 등의 질병을 마주하게 된다.

이 외에도 복고풍 아이템 팩을 통해 26개의 레트로 및 빈티지 아이템을 병원에 진열하며 옛 시대로 거슬러 올라가는 분위기를 낼 수도 있다. 아티스트로서의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전시용 아이템 팩도 마련됐다.

세가퍼블리싱코리아는 카카오 채널 친구를 대상으로 ‘투 포인트 호스피탈: 점보 에디션’의 환자 및 의사 캐릭터가 담긴 한국 전용 스마트폰 배경화면을 발송할 예정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