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는 X박스 스토어 및 X박스 게임패스 앱 업데이트를 통해 각 작품별 지원 언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를 통해 게임 상세 페이지를 열어보지 않아도 지원 언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개선했다. 또 유저가 선택한 콘솔 기본 설정 언어가 지원 목록 최상단에 표시돼 선호 언어를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언어 탭을 통해 게임의 어떤 요소가 현지화 작업이 이뤄졌는지도 확인 가능하다. 게임의 인터페이스(게임 컨트롤 및 메뉴 등), 오디오(캐릭터 음성, 더빙 등) 그리고 자막, 세 가지 항목에 대한 현지화 여부가 함께 표시된다. 현재까지 총 27개 언어가 지원되고 있으며, 수백 개 작품에 대한 언어 태그가 추가됐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