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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2주차 돌연 연기 왜?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1-03-23

온라인 게임 ‘오버워치’의 국내 e스포츠 대회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의 2주차 경기가 돌연 연기돼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정대로였다면 22일과 23일 이틀간 2주차 경기가 진행됐어야 했다. 특히 이번 2주차에는 O2 블래스트과 팀 CC,T1과탈론 e스포츠의 경기가 예정돼있었다. 각각 컨텐더스 A그룹과 B그룹의 1위 유력 후보끼리 맞대결이었기 때문에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었다.

또한 해체된 엘리먼트 미스틱의 시드권을 인수받아 새롭게 컨텐더스에 참여하는 스타라이트 게이밍이 첫 선을 보일 예정이었다. 상대는 지난 2020 컨텐더스 시즌 2 우승팀인 WGS 피닉스다.

오버워치 컨텐더스 주최 측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2주차 일정 준비 기간 중 일부 팀이 다른 팀의 연습 상황 리플레이에 뜻하지 않게 접속 가능한 사실을 파악했다"고 경기 중단 이유를 설명했다.

프로 팀의 연습 리플레이 유출은 심각한 문제다. 영웅 "합 및 교전 시 팀의 포지션, 계획된 플레이, 선수들의 동선 등 경기에 중요한 플랜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앞서 지난 1월에도오버워치 리그 팀 뉴욕 엑셀시어와 샌프란시스코 쇼크의 연습 경기 리플레이가 유출돼논란이 일기도 했다.

주최 측은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팀이 공정한 상황에서 대결할 수 있도록 전체 일정을 연기했다고 밝혔다. 연기된 2주차 경기는 시즌 후반에 추가로 편성될 예정이다.

팬들은 이번 경기 연기에 아쉬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 팬은 “O2와 CC의 명경기를 나중에 봐야한다니 눈물이 난다”고 댓글을 달았다.

경기를 연기한 대신 주최 측은 25일 컨텐더스 모든 팀이 참여하는 체험모드 올스타전을 편성했다. 이번 체험모드 올스타전은 15일 오버워치 프로 선수와 인플루언서들이 모여 논의한 영웅의 밸런스 "정을 게임에 구현했다.

특히 아나의 궁극기 ‘나노 강화제’를 상호 작용 키로 자신에게 투여할 수 있게 됐고, 솔져:76의 나선 로켓 충전 수도2개로 늘리는등의 "정안이 제시된다. 이벤트전에서"정될밸런스의 개수는 약 45개이다. 컨텐더스 팬들이경기가 연기된 아쉬움을 이번 이벤트전을 통해 채울 수 있을 지 주목된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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