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가 전 직원 연봉을 800만원추가 인상하는 등의인사 보상 정책을 발표했다.

23일 펄어비스(대표 정경인)는 앞서 연봉협상을 통해 인상한 연봉 외에도 800만원 연봉 추가 인상, 200만원 추가 보상, 자사주 지급 등의 정책을 내달 1일자로 적용키로 했다고밝혔다.

정규직, 계약직을 포함한 모든 직원 대상이며, 신입사원 연봉 테이블도 직군별로 "정될 예정이다.

직원들의 노고에 대한 추가 보상금 200만원도 내달 1일 일괄 지급한다. 또 자사주도 지급할 예정으로, 지급 규모와 기준을 정해 추후 사내 공지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펄어비스는 2017년 포괄임금제를 폐지하고 실제 근로 시간에 맞춰 초과 근무에 대해서는 수당을 추가로 지급하고 있다. 또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한 복지 정책도 시행 중이다.

특히 자녀 인원 제한 없이 1명당 매월 50만원을 지급하는 양육비와 회사 인근 거주시 매월 50만원을 거주비로 지급하고 있다. 이 외에도 ▲주택자금 대출 이자 지원 ▲자녀의 학자금 지원(최대 연 700만원 지급) ▲난임 부부 의료 비용 지원 ▲부모요양비 지원 ▲가" 상해보험 지원 ▲복지카드 제공 ▲장기근속 포상 ▲휘트니스 센터 지원 ▲사내 카페테리아 ▲경"금 및 상"서비스 ▲제휴 헤어샵 지원 ▲무료 주차 지원 ▲치과 진료비 지원 ▲도서 구입비 지원 및 스터디 장려 ▲전문마사지 서비스 ▲건강한 문화 공간 구비 등의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 회사는 또 지난해 '사내 미혼 복지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미혼 임직원 중심의 ▲가사 청소 지원 ▲반려동물 보험 지원 ▲기념일·생일 지원 등도 추가 및 확대해 적용하고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