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통합검색 입력 폼
잡코리아 주요 서비스
끝이 다른 시작 JOBKOREA 알바의 상식 albamon


게임뉴스 상세

룽투코리아 주가 급등 배경은?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1-04-05

최근 중소업체를 중심으로 게임주 오름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룽투코리아도 상승 행렬에 가세해 투자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5일 룽투코리아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5.89%(380원) 오른 683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회사의 주가는 지난달 30일부터 4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2일에는 8.59%의 비교적 높은 상승폭도 보였다.

이 같은 변동을 통해 지난달 29일 5350원을 기록했던 이 회사 주가는 5거래일 만에 27.6%라는 높은 상승을보였다. 시장에서는 이미 다수의 중소형 게임주가 단기간 내 두드러진 상승에 성공했다며 이 회사 역시 행렬에 동참할 것으로 봤다.

이 같은 변동은 이 회사가 올해 6개의 작품을 선보이며 시장 공략에 나서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1월 이 회사는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각 3개 작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발표했다. 6개 작품은 이 회사의 한해 라인업 수치 중 가장 많은 것이다. 특히 하반기 출시될 ‘블레스 이터널’이 벌써부터 많은 기대를 얻고 있다.

최근 3개월간 룽투코리아 주가변동 현황

이와 함께 근래 중소업체들의 작품이 연달아 흥행에 성공해 신작 기대감이 크게 배가된 상황이다. 이 회사의 많은 라인업과 중소업체 작품에 대한 기대감이 시너지를 일으킨 것. 이 회사 역시 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목적으로 50억 규모 자사주 매입을 결정하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증권가에서도 이 회사를 주목했다. 앞서 상상인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대형 IP 위주의 신작 게임 출시로 연간 최대 실적 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이 회사를 분석했다. 이와 함께 2021년이 기업의 체질이 달라지고 IP 로열티 매출이 크게 상향될 수 있는 변곡점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업계에서는 ‘검과마법’ 이후 잠잠했던 룽투코리아가 올해 다수의 라인업과 이에 따라 실적, 주가 개선을 통해 존재감을 높일 것으로 봤다. 또한 강세를 보이는 게임주가 추가되며 게임산업 전반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일부에서는 그간 두드러진 강세를 보인 업체들이 이날 주가 내림세를 보였다며 가격 "정가능성을 늘 고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배너



퀵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