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내달 2일 온라인게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불타는 성전 클래식’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WOW: 불타는 성전 클래식’은 외딴 행성 아웃랜드를 배경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는 첫 확장팩이다. 새 종" 블러드 엘프와 드레나이, 그리고 비행 탈것 등이 추가된다.
이 회사는 20일부터 ‘WOW 클래식’ 캐릭터를 보유한 유저가 ‘불타는 성전 클래식’으로 진행해 나갈 것인지, 또는 같은 날 공개되는 새로운 시대 서버에서 오리지널 ‘WOW 클래식’를 계속 플레이할 것인지 선택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두 세계를 모두 경험하고 싶은 유저는 캐릭터 복제를 이용할 수도 있다. 캐릭터 복제는 20일부터 구매 가능하며 캐릭터당 4만 2000원이다.
또 20일부터 ‘불타는 성전 클래식’ 서버 유저는 블러드 엘프 및 드레나이 캐릭터를 생성해 새 시작 지역인 하늘안개 섬과 영원노래 숲을 체험할 수 있다.
계정당 하나의 캐릭터(블러드 엘프·드레나이 사용불가)를 58레벨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누구나 다크 포털 패스’(4만 8000원)도 판매한다. 이 외에도 탈것, 귀환석, 장난감, 다크 포털 패스, 게임 시간 등이 포함된 딜럭스 에디션(8만 4000원)을 함께 선보인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