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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트릭스터M’ 초반 성적은?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1-05-24

엔씨소프트의 신작 ‘트릭스터M’이 론칭 초반 상위권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이 작품의 흥행에 힘입어 본격적인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날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의 모바일 게임 ‘트릭스터M’은 구글 플레이 게임 매출순위 3위, 애플 앱스토어 1위를 각각 차지했다. 이 작품은 온라인 게임 ‘트릭스터’의 판권(IP)을 활용한 MMORPG다. 2D 도트 그래픽과 드릴 액션 콘텐츠를 갖췄다.

당초 3월 26일 출시될 예정이었으나 완성도 문제로 일정이 지연됐다. 이후 약 두 달여 만에 작품 론칭이 이뤄진 것. 일각에서는 론칭 일정이 한 번 지연됐던 만큼 유저들의 관심이 다소 멀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나 이 같은 우려와는 반대로 출시 초반 상위권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이 작품은 출시 첫 날(20일) 애플 앱스토어 인기 1위, 매출 1위를 달성했다. 다른 마켓인 구글에서는 인기 268위로 집계가 시작됐다. 그러나 21일부터는 구글에서도 인기 1위를 차지했다. 같은 날 매출순위도 13위를 차지했다. 이후 22일 구글 매출 5위, 23일 4위로 빠른 순위 상승세를 보였다. 이어 이날 구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 작품의 흥행에 힙입어 엔씨는 구글 매출 1~3위를 모두 자사의 게임으로 줄세우기하는 대기록을 작성했다. 더욱이 이 작품의 12세 버전이 따로 서비스 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해당 성과는 더욱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다만 유저 평가는 다소 아쉬운 편이다. 구글 평점 3.7점(5점 만점)을 받고 있는 것. 이 회사의 전작들과 유사한 사업모델(BM)을 갖췄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현재 게임업계에서는 확률형 아이템에 대한 유저들의 불만이 고"돼 있는 상태다.

시장에서는 신작 흥행에 힘입어 엔씨가 본격적인 실적 개선에 나설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작품을 시작으로 내달에는 ‘블레이드&소울2’ 출시도 이뤄진다. 또한 ‘트릭스터M’의 흥행으로 이 회사 라인업 전반에 대한 기대감도 더욱 배가됐다는 평가다.

이와 함께 시장에서는 ‘트릭스터M’을 통해 이 회사가 기존 린저씨와 다른 젊은 유저층을 확보할 것으로 봤다. 새로운 유저층 확보는 이 회사의 장기성장 동력에 힘을 보탤 것으로 분석된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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