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만 남은 세계'

2DC 첫 작품 '반만 남은 세계' 27일 론칭

2DC가 27일 모바일게임 ‘반만 남은 세계’를 선보인다. 리디의게임 사업 자회사가 내놓는 첫 작품으로도 관심을 모은다.

2DC는 전자책·웹소설·웹툰 등콘텐츠 업체 리디가 설립한모바일게임 퍼블리셔로 주목을 받아왔다. 리디가 보유한 스토리 및 작화를 활용해 게임 사업으로 영역을 확대하겠다는 계획.

이 같은 게임 사업 진출의 첫 작품인 ‘반만 남은 세계’는 로맨스 팬터지 장르의 비주얼 노벨. 인간, 요괴, 수인 등 다양한 종"들이 살고 있는 세계에 소환된 입장에서의 이야기가 전개된다.

유저들은 남도형, 신용우, 엄상현, 심규혁, 이새아 등의 성우가 참여한 캐릭터 연기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기도. 신생 업체의 첫 도전이 어떤 반응을 얻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넥슨, 28일부터 사흘간‘피파 온라인4’ 한국대표 선발전

넥슨은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피파 온라인 4 EACC 섬머 2021’ 1차 한국 대표 선발전을 갖는다. 1차 선발전과 내달 초 2차 선발전을 통해 총 3개팀이 한국 대표팀으로 선발된다. 이후 내달 중순 대회 본선이 치러진다.

시장에서는 e스포츠를 통해 ‘피파 온라인4’에 대한 유저들의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봤다. 전날 기준 이 작품은 PC방 점유율 5위(4.47%)로 상위권 순위를 유지 중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인기 반등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되는 것.

이와 함께 기존 라인업의 안정적 성과로 2분기에도 넥슨이 긍정적 실적을 거둘 것으로 예측된다. 또한 현재 개최여부가 불명확한 올림픽 대신 이 대회에 팬들의 더 많은 관심이 모아질 수 있다는 예측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피파 온라인4’은 넥슨은 주요 온라인 라인업 중 하나”라며 “여름 강자인 넥슨의 면모가 올해도 재현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1 인디크래프트 가상게임쇼’ 26일 개막

성남시는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닷새간 인디게임 공모전 ‘2021 인디크래프트 가상게임쇼’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국내외 우수 인디게임을 발굴하는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지난 6일부터 사전등록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게임쇼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2년 연속 온택트 환경에서 실시한다. 지난해 국내 최초 온택트 가상게임쇼로 진행된 이 행사는 닷새간 약 2만 2000여명이 행사에 방문하는 등 인기를 끌었다. 또한 전세계 346개 기업에서 168회의 비즈니스 미팅을 갖는 등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러한 작년의 성과에 힘입어 올해도 온라인 비즈매칭을 통한 B2B와 메타버스 공간에서의 B2C 양면으로 활동을 적극 전개할 방침이다. 지난해보다 더욱 발전한 보이스챗, 텍스트챗 기능을 지원하며 행사 참가자들은 아바타로 가상공간에 접속해 다양한 게임을 즐기며 다른 참여자들과 소통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초성 퀴즈, 전시 방문 이벤트 등을 통해 각종 경품을 제공한다.

마이크로소프트의 X박스, 네이버 클라우드 등 올해도 다양한 업체가 행사를 지원한다. X박스는 PC, 스마트폰, 클라우드게임 등 여러 분야에서 행사에 참여하며 인디게임 양성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네이버클라우드는 게임 분석 솔루션 등을 업체에 제공할 계획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온라인뉴스팀 tgo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