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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서머너즈 워' 시리즈, e스포츠로 붐업 나서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1-07-23

컴투스가 '서머너즈워' 시리즈를 붐업시키기 위해 e스포츠 사업 전개에 적극 나선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컴투스는‘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 등 두 작품을대상으로 e스포츠 대회를 대대적으로 전개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두작품의 글로벌 인기와 함께매출증대 효과도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컴투스는 최근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2021(SWC2021)’ 선수 라인업을 확정하고 지역별 명단을 공개했다. ‘SWC’는 모바일 게임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를 종목으로 치러지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다.

선수 라인업 확정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대회 일정이 시작될 예정이다. 24일 아시아퍼시픽 지역 A" 예선을 필두로 약 4개월간의 대회가 치러지는 것. 이와 관련해 이 회사는 예선전 승부 예측 이벤트를 실시하는 등 유저 관심 모으기에나서고 있다.

업계에서는 ‘SWC’ 대회를 통해 작품의 글로벌 인기가 더욱 공고화 되는 한편 하반기 실적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이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 이 회사의 경우 매년 하반기 ‘SWC’ 및 연말 패키지 판매 효과로 준수한 실적을 거둬왔다. 이러한 모습이 올해에도 재현될 것으로 보이는 것. 특히 올해 대회는 역대 최고 참가 신청자 수를 기록하는 등 유저들의 높은 관심이 쏠려 있는 상황이다.

이 회사는 또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을 통해서도 e스포츠 사업을 적극 전개할 계획이다. 지난 20일 글로벌 이벤트 대회 ‘월드 쇼 다운’ 본선 진출자를 확정하고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나서고 있는 것. 이 대회는 내달 8일 치러진다.

이 회사는 이 작품의 출시 이전부터 e스포츠를 연계하는 방안을 구상해 왔다. 컴투스는 “이번 이벤트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향후 다양한 정기, 비정기 대회의 추진을 통해 ‘백년전쟁’을 글로벌 대표 e스포츠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며 e스포츠를 통한 작품 붐업 의지를 표명했다.

특히 이 회사는 첫 이벤트 대회에발맞춰 배우 송강을 활용해 홍보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론칭 100일 맞이 사전 이벤트, 대회 승부 예측 이벤트를 동시 전개하며 대회 개최 효과를 극대화 시키고 있다.

이같은 행보로 인해 이 회사의 매출전망도 긍정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증권가에선 이 회사의 하반기 실적으로 매출 3468억원, 영업이익 918억원을 예상하고 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31%, 영업이익은 74% 개선이 기대되는 수치다.

아울러 e스포츠를 통해 ‘서머너즈 워’의 판권(IP)) 자체의 가치가 상승해 향후 출시될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 한 관계자는 “e스포츠 대회를 통해 종목 게임의 인기가 크게 높아질 수 있다”며 “컴투스는 지난 2017년부터 글로벌 e스포츠 대회를 꾸준히 치루는 등 관련 노하우를 갖고 있어 기대 이상의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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