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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이터널 리턴’ 초반 성적은?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1-07-27

카카오게임즈의 ‘이터널 리턴’이 다음 게임 론칭 이후 차츰 존재감을 높이고 있다. 코로나19라는 특수 환경 속에서도 높아진 접근성을 바탕으로 유저풀을 확대하고 있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22일부터 26일사이 카카오게임즈의 ‘이터널 리턴’은 PC방 점유율 순위 21위, 점유율 0.37% 등을 기록했다. 이는 전주(15일~19일) 대비 순위 자체는 동일한 것이나 그 외 세부지표에서 상승한 모습을 보인 것이다.

실제 장르(액션) 점유율 부문에서 8.78%에서 10.25%로 1.47%포인트(p) 수치 증가를 보였다. 전체 점유율 부문에서는 0.32%에서 0.37%의 변화가 나타났다. 특히 실행PC방수는 기존 2122곳에서 2459로, 총사용시간은 4만 330시간에서 4만 6311시간으로 대폭 증가했다.

근래 코로나19 4차 유행 여파로 유저들의 PC방 방문이 급감한 것을 감안하면 결코 낮은 수치는 아니다. 이 같은 기록은 PC방에서 이뤄지는 플레이만 집계한 것이다. 집에서 게임을 즐기는 유저 기록은 반영되지 않은 것. 이를 고려하면 다음 게임 론칭을 통한 확연한 결과를 보여줬다는 평가다.

특히 보다 간편해진 작품 접근 방식을 통해 향후 유저들의 이용이 계속해서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는 코로나19 여파로 유저들의 PC방 방문이 제한되고 있으나 향후 사태가 해소되면 억눌려 있던 수치가 급격히 반영될 수도 있다는 분석이다.

이 회사 역시 이날 오피지지와 파트너십을 맺고 게임 데이터 분석 및 공략 정보를 제공하는 등 유저들의 몰입감 있는 플레이를 적극 지원하고 나섰다.

모바일 게임의 경우 론칭 초반 인기를 획득하지 못하면 묻히는 모습을 잦게 보이는 편이나 온라인 게임은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성과를 보인다. 더욱이 온라인 게임은 모바일 대비 경쟁자가 적은 편이다. 또한 게임 자체의 독특한 게임성으로 특별한 강점을 가졌다는 평가다.

뿐만 아니라 기존 스팀 얼리 억세스 단계와 달리 사업 모델(BM)이 보다 정교하게 갖춰지며 실적 기여 효과도점차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온라인과 모바일을 모두 아우르는 사업 행보를 이 회사가 장기적인 성장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것.

작품 초반 성과와 관련해 회사측 관계자는 “(다음 게임 론칭 후)제일 크게 바뀐 점이라고 하면 카카오 아이디로 다음 게임에서 쉽게 즐길 수 있는 것”이라며 “접근성이 좋아진 점이 긍정적인 부문”이라고 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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