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가퍼블리싱코리아는 9월 2일 전략 게임 ‘토탈 워 사가: 트로이’의 확장팩 ‘미소스’를 발매한다고 28일 밝혔다.
확장팩에서는 케르베로스, 그리폰, 히드라 등 신화 속 괴수를 추적해 싸우거나 아군으로 길들여 적에게 풀어 놓을 수도 있다. 또 아리마스포이와 명계의 망령들, 켄타우로스, 거인, 미노타우로스 등이 모집할 수 있는 부대로 등장한다.
고대 ‘에게 해(海)’에서 벌어진 분쟁을 사실적·역사적 관점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전면 재정비된 ‘역사 모드’도 제공된다. 이를 통해 신과 같은 힘을 자랑하는 1인 부대가 아니라 경호대를 이끌고 나서는 장군들의 현실적인 모습을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이 회사는 ‘미소스’ 출시와 함께 스팀을 통해서도 이 작품을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스팀에서는 기간 한정으로 스탠다드 에디션을 비', 확장팩이나 추가 다운로드 콘텐츠(DLC)가 포함된 구성의 ‘미씩 에디션(+확장팩)’ 및 ‘히로익 에디션(+확장팩·DLC)’을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