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게임즈코리아(대표 박성철)는 ‘포트나이트’에 마피아 게임 방식의 ‘임포스터’ 기간 한정 모드를 선보였다고 18일 밝혔다.
임포스터 기간 한정 모드는 최대 10명이 참가할 수 있다. 다리를 방어해야 하는 8명의 IO 요원 진영과 다리 점령을 목표로 하는 두 명의 임포스터 진영으로 나눠 경기가 진행된다.
IO 요원들은 다리에 동력을 공급하는 시설의 효율을 유지하기 위해 상자와 라마 관리, 배틀버스 수리, 분석을 위한 폭풍 보고서 전달 등의 과제를 완료해야 한다. 또 사망한 동료 요원의 흔적을 발견해 신고하면 모든 유저가 다리로 순간이동되고, IO를 배신한 것으로 의심되는 인물을 지목해 투표로 제거할 수 있다. 모든 과제를 완료하거나 임포스터를 모두 제거하면 요원들이 승리한다.
한편 에픽게임즈는 20일 원더우먼 테마 업데이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앞서 이날 원더우먼 의상, 다이애나의 망토 등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원더우먼 컵’을 공개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정태유 기자 jungtu@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