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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주 실적부진 여파에서 벗어나나?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1-08-24

지난달 말부터 전반적 약세를 보였던 게임주가 모처럼 반등에 성공했다. 증시 전반의 분위기가 개선된 상황에서 신작 모멘텀 등을바탕으로 오름세 행렬에 동참한 것으로 분석된다.

24일 증권가에서 따르면 이날 크래프톤, 위메이드, 위메이드맥스 등 일부 업체를 제외한 대부분의 게임주가 오름세로 장을 마감했다.

룽투코리아와 데브시스터즈가 각각 전거래일 대비 7.6%, 7.56%로 상승률 1,2위를 차지했다. 이 외에도 액션스퀘어가 5.33%, 웹젠 4.27%, 와이제이엠게임즈 4.12% 등 다수의 업체가 눈에 띄는 오름세를 보였다. 넷마블, 엔씨소프트 등 대형업체들도 2%대 오름세를 보였다.

7월 말부터 게임주 전반의 약세가 거듭됐던 만큼 이날 반등은 더욱 부각되고 있다. 세부 종목들을 살펴보면넷마블이 지난달 29일 14만 2500원에서 20일 12만 5000원의 변동을 보였다.

상단부터 넷마블, 컴투스, 웹젠 3개월 주가 변동 현황 일부

카카오게임즈는 지난달 27일 9만 6500원에서 20일 7만 7600원, 컴투스가 지난달 23일 11만 9900원에서 20일 9만 8800원, 펄어비스가 지난달 27일 7만 9000원에서 17일 6만 1800원, 게임빌 지난달 21일 3만 6850원에서 20일 3만 1500원의 변동을 보였다.

이러한 상황에서 모처럼 대부분의 게임주가 오름세로 장을 마감한 것. 이날 크래프톤과 위메이드의 경우에는 오름세 행렬에동참하지는 못했지만 최근까지 두드러진 상승을 보이며 시장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바 있다.업계에서는 지난달 말부터 장기간 이어지고 있는 게임주의 약세가 해소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했다.

이날 게임업종 주가 변동 현황 일부

넷마블의 ‘마블 퓨처 레볼루션’, 엔씨소프트의 ‘블레이드&소울2’를 필두로 각 업체의 기대작들이 본격적인 출시를 앞두고 있다는 것. 이를 통한 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감이 커지며 다시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는 것. 이 외에도 크래프톤의 코스피 200지수 편입 기대감 등 다양한 이슈가 존재한다.

업계 한 관계자는 “최근 게임주의 약세가 거듭되며 투자자들의 우려가 컸던 상황"이라며 "신작 모멘텀 등을 앞세워 본격적인 반등에 성공할지 관심이 집중된다"고 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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