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31일 ‘미디어 브리핑’ 개최

펄어비스는 31일 온라인으로 ‘미디어 브리핑’을 개최한다. 행사를 통해 앞서 ‘게임스컴 2021’에서 공개된 신작 '도깨비' 콘텐츠와 관련된 질의응답 등이 이뤄진다.

시장에서는 해당 행사에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이 회사가 ‘도깨비’ 영상을 공개해 글로벌 유저들로부터 큰 관심을 얻었기 때문이다.

신작 콘텐츠 관련 새로운 질문과 답변 등이 나오며 작품에 대한 유저들의 궁금증이 일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도깨비’ 등 차기작 기대감이 더욱 고"되며 향후 사업 전망도 밝아질 것으로 보인다.

업계 한 관계자는 “최근 펄어비스가 ‘도깨비’ 영상을 공개하며 글로벌 시장의 주목을 단숨에 이끌었다”며 “’붉은사막’을 포함해 신작 흥행 기대감이 갈수록 배가되고 있다”고 말했다.

세계e스포츠 정상회의 5년 연속 부산서 열려

국제e스포츠연맹(IESF)은 31일부터 내달 1일까지 부산e스포츠경기장에서 ‘제6회 세계e스포츠 정상회의(GEES21)’를 개최한다.

5년 연속 부산에서 열리는 이번 ‘GEES21’은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공동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광역시가 후원한다. ‘e스포츠의 진화와 그에 따른 적응’을 슬로건으로 내세워 기"연설과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e스포츠의 다음 레벨 및 e스포츠와 전통 스포츠의 관계발전 등을 비'해 다양성, 교육, 기술발전 등을 주제로 논의가 이뤄진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혼합된 하이브리드 생중계 형태로 진행되며, IESF의 111개 회원단체 및 전 세계 e스포츠 관계자들이 참여한다.

올해는 e스포츠 어워즈가 신설돼 e스포츠 산업 발전에 기여한 선수, 팀, 게임 등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때문에 어떤 논의가 이뤄질지를 비'해 첫 어워즈의 주인공은 누가 될지도 관심거리.

세계e스포츠정상회의(GEES21) 예고 영상 화면 일부.

‘2021 오버워치 리그’ 내달 5일 포스트시즌 돌입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e스포츠 대회 ‘2021 오버워치 리그’가 내달 5일 시즌을 마무리하고 올해 최고의 팀을 가리는 포스트시즌에 돌입한다.

총 상금은 320만달러(한화 약 37억원)이며 이 중 우승팀에게는 150만달러(한화 약 17억원)와 우승 트로피가 수여된다. 총 8개 팀이 플레이오프(PO)를 치르며 정규 시즌을 통해 서부 지역에서 댈러스 퓨얼, LA 글래디에이터즈, 애틀란타 레인이 PO 진출을 확정 지었다. 동부 지역에서는 상하이 드래곤즈와 청두 헌터즈가 PO에 올랐다.

남은 3개 자리는 내달 5일부터 시작되는 플레이-인 스테이지를 통해 서부 지역에서 2팀, 동부 지역에서 1팀이 선발된다. 이후 PO를 거쳐 2021 오버워치 리그 최종 우승팀을 결정하는 무대인 ‘그랜드 파이널’을 개최한다.

이 대회는 미국 하와이 섬에서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당초 북미 텍사스 주와 캘리포니아 주 등에서 오프라인 행사로 치러질 계획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 등의 외부 환경 "건 때문에 불가피하게 온라인으로 전환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온라인 뉴스팀 tgo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