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31일 모바일게임 ‘배틀그라운드: 뉴 스테이트’의 새로운 시네마틱 영상 ‘트로이의 몰락’을 선보였다.

이날 공개된 영상은 ‘배틀그라운드(펍지)’ 판권(IP)에서 파생된 세계관 ‘펍지 유니버스’ 기반으로 제작됐다. 기존 스토리의 연장으로, 2050년 근미래 시대의 비화를 다뤘다.

펍지 유니버스 세계관 속 미국의 중소도시인 트로이가 전장으로 변하게 된 배경을 담고 있다. 2050년, 트로이의 몰락 6시간 전, 정체 불명의 황금 가면, 그리고 트로이를 거점으로 대립하고 있는 뉴 스테이트와 여러 파벌들을 중심으로 스토리가 전개된다.

영상은 애니메이티드 뮤직비디오 형식으로 구성됐으며 ‘배틀그라운드: 뉴 스테이트’의 맵 트로이에서 펼쳐지는 스토리를 OST와 함께 감상할 수 있다. OST는 미국 메탈코어 밴드 아이스 나인 킬스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창작됐으며 가사에서 트로이의 미스터리를 추리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펍지스튜디오가 개발한 이 작품은 ‘배틀그라운드’의 오리지널 배틀로얄 경험을 계승 및 심화한 모바일 신작이다. 구글 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사전예약 신청을 접수 중이며 현재 사전예약자 3200만명을 넘어섰다.

[더게임스데일리 정태유 기자 jungtu@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