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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블레이드&소울2' 첫 업데이트 개선 행보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1-09-02

엔씨소프트가 ‘블레이드&소울2’의 핵심 재미 요소를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개선하며 유저 몰이에 나서고 있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멀티 플랫폼 게임 ‘블레이드&소울2’의 첫 업데이트를 선보이며 보스 전투 경험 및 보상 "정에 나선다.

회사 측은 업데이트 사전 안내를 통해 “게임에서 만난 인연들과 다양한 보스들을 공략하며 무공의 "작을 통해 액션감을 느낄 수 있는 ‘보스 전투’ 콘텐츠를 중요하게 생각해왔다”면서 “서비스 이후 첫 주말을 보내는 동안 의견을 경청하고 이 같은 즐거움을 더 많이 경험할 수 있도록 개선사항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개선 사항 중 하나로 보스 처치 기여도 1위의 루팅 가능 시간을 3분으로 변경했다. 또 기여도 1위 루팅에서 희귀 및 영웅 장비 중 하나를 확정 획득할 수 있으며 무공서(희귀~영웅), 진경: 합일, 진경: 삼매진화 중 하나를 확정적으로 얻게 된다.

이 외에도 확률에 따라 ‘영약: 산삼’도 획득할 수 있다. 초령목, 홍린, 홍매화 등 특정 보스 처치 시에는 정해진 확률에 따라 소울 파편 상자를 획득하게 된다.

이 회사는 보스 처치 기여도 순위를 10명까지 확대했다. 영웅·희귀 장비 및 무공서를 비'해 천뢰석, 만년설 등을 보상으로 얻을 수 있다. 또 순위와 상관없이 처치 참여 보상으로 다양한 아이템이 포함된 ‘봉마함’도 제공한다.

네임드 몬스터의 처치 보상으로 ‘정수 파편’를 추가하기도 했다. 처치 기여도 순위도 5명으로 확대했다. 처치 네임드에 따라 제작 비법서 "각(희귀·영웅), 진경, 영약 등을 얻을 수 있도록 했다.

또 당초 보스 몬스터가 등장 이후 30분이 지나면 사라졌으나, 다음날 새벽 5시까지 유지되도록 변경하는 등 하는 등 도전의 기회를 확대했다. 다만, 유지 시간이 지나면 전투 중에도 보스가 사라진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네임드 몬스터의 경우 처치 후 45~60분 후 재등장하도록 변경했다.

이 회사는 전반적인 필드 및 던전에 대한 "정 작업도 진행했다. 반달호수 지역 ‘깊은 묘지 숲’ 몬스터부터 희귀 장비를 획득할 수 있도록 했다.

정예 몬스터의 희귀 장비 획득 확률 및 금화·경험치 획득량을 상향했다. 시간 제한 던전 ‘파괴된 각성의 미궁’ 저층의 일반 몬스터들로부터 희귀 장비를 획득할 수 있도록 수정했다.

필드와 던전에서 ‘의상 주머니’ 획득 확률도 상향했다. 또 강화 주문서 및 재화 수급을 위한 시간 제한 던전 ‘수련의 폐허’와 ‘황금의 숲길’의 몬스터 배치를 보다 촘촘하게 변경하고 재등장 시간을 짧게 "정했다.

이 회사는 40레벨 초반 지역 및 2막 퀘스트 난도를 하향 "정했다. 또 으스스한 골짜기의 ‘강철악’, 공허의 구덩이 ‘거곤’, 대균열 발생 시 등장하는 모든 보스 등을 비선공으로 변경해 부담을 덜었다. 이 외에도 몬스터 패턴을 수정하고 인식 범위를 축소하는 난이도 "정 작업을 진행했다.

이 회사는 성장 과정에서 반복 수행하게 되는 협행 퀘스트의 규칙을 개선해 비슷한 레벨의 임무가 제시되도록 했다. 새 협행 퀘스트도 추가했으며 그 외 퀘스트 진행에 대한 편의성을 더하는 작업도 진행했다.

첫 업데이트와 맞물려 15일까지 이벤트도 진행한다. 매일 한 시간씩 이용 가능한 던전 ‘어스름한 호숫가’를 추가했으며 해당 던전 플레이를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도록 했다. 몬스터 처치 보상뿐만 아니라 미션을 달성해 획득한 포인트로 보상을 교환하는 ‘이벤트 패스’도 선보였다.

이 같은 전반적 난이도 "정과 보상 개선을 통해 보다 수월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이 외에도 간헐적인 자동사냥 멈춤 및 중복 로그인으로 반복 튕김 현상 등을 포함한 오류사항에 대한 개선도 진행했다.

이 작품은 이제 막 론칭 1주일을 맞이하는 가운데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4위를 기록하며 선두권 진입 경쟁 대열에 합류하고 있다. 첫 업데이트 및 개선 행보에 나섰다는 점에서 상승세를 이끌어 낼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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