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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카운터사이드' 반등할까?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1-09-13

넥슨이 ‘카운터사이드’의 새로운 이야기 및 캐릭터 등장을 예고하며 팬층의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넥슨(대표 이정헌)은 14일 모바일게임 ‘카운터사이드’에 메인스트림 EP.7와 각성 주시윤 유닛을 선보인다.

이 회사는 이에 앞서 버추얼 유튜버 라니의 인터넷 방송 ‘라이브 인 카운터사이드’를 진행하며 소통 시간을 가졌다. 또 홈페이지의 개발자 노트를 통해 주요 업데이트 내용 및 개발 과정을 밝혔다.

메인 스트림 EP.7에서는 주시윤 캐릭터를 중심으로 구원기사단과의 새로운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여러 사건들을 겪으며 성장한 주시윤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특히 펜릴 소대 3인방 중 마지막 각성 캐릭터로 ‘아라한 주시윤’이 등장한다. 이 회사는 소통 방송을 통해 EP.7 및 각성 주시윤의 모습을 담은 소개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해당 영상은 사흘 만에 "회수 17만건을 넘어서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전투 연출이나 삽입된 OST 등이 호평을 받으며 기대감이 고"되는 추세다. 각성 주시윤 외에도 구원기사단의 루크레시아도 새 유닛으로 추가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이 회사는 EP.7 업데이트와 맞물려 기숙사 기능 개선 작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가구 겹침 현상 및 랜덤 방문 오류 등을 수정한다. 이 외에도 여러 개선안들이 남아있으나 우선순위가 높은 이슈들을 먼저 해소키로 했다고 밝혔다.

소대 편성 기능도 ‘전투 소대’와 ‘전역 소대’로 구분해 이용할 수 있도록 개편한다. 이를 통해 편성 제약이 없는 전투 스테이지를 위한 ‘전투 소대’를 별도 관리할 수 있게 된다. 기본 슬'으로 5개가 제공되며 최대 20개까지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회사는 이 외에도 향후 로드맵 일정 중 일부가 연기됐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스트레가’ 소속에 대한 카운터케이스 콘텐츠의 경우 스토리 제작은 완료됐으나 시스템 및 리소스 제작 일정에 차질이 생겨 내달 중순 이후로 연기가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또 최근 ‘부사장의 휴일 이벤트’와 더불어 이번 메인스트림 EP.7의 퀄리티를 높이는데 예상보다 많은 시간이 소요됨에 따라 개발 일정을 다시 검토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당초 12월로 계획된 EP.8의 업데이트가 현실적으로 어려운 것으로 결론을 내리게 됐다는 것.

때문에 메인스트림 EP.8은 2주년에 맞춰 진행하는 것으로 계획을 수정하게 됐다면서 회사 측은 사과했다. 그러나 이와 별개로 EP.7 이후 이벤트 에피소드로 ‘호라이즌’ 및 ‘나나하라’가 결정돼 개발 중에 있으며 계획대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 회사는 지난달 1.5주년 맞이 업데이트를 통해 유저 몰이에 적극 나서왔다. 이를 통해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70계단 이상 상승하는 등 성과를 거두기도 했으나 다시 약세를 보이고 있는 중이다. 이번 각성 주시윤에 대한 기대감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는 점에서 이 같은 분위기를 뒤집을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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