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피아(대표 정종헌)는 내달 1일 일렉트로닉아츠(EA)와 협력해 ‘피파 22’를 발매한다고 15일 밝혔다. 플레이스테이션(PS)45, X밖스 시리즈XS, 닌텐도 스위치 등 패키지 제품을 출시한다.

이 회사는 이에 앞서 28일까지 예약판매를 진행한다. 스탠더드 에디션(PS45, X박스 시리즈XS)과 레거시 에디션(닌텐도 스위치) 각각 진행되며 제품별 지정된 예약특전, 초회특전 및 수량한정특전도 제공된다.

PS45 스탠더드 에디션 예약특전으로는 EA 스포츠 슈즈백이 제공된다. 닌텐도 스위치 레거시 에디션은 EA 스포츠 로고인쇄 스크린 클로스가 예약특전으로 지급된다.

스탠더드 에디션은 초회특전으로, 1주차 주간 최우수팀 선수 아이템(피파 얼티밋 팀을 위한 거래 불가 선수 아이템), 음바페 임대 아이템(FUT 5 매치용), FUT 앰배서더 임대선수 선정(알라바, 포든, 손흥민 선수 중 FUT 3 매치용 선수 1명 선택), 커리어 모드 현지 출신 인재(세계 정상급 잠재력을 가진 지역 유스 유망주) 등이 제공된다.

이 외에도 수량한정특전으로 앰배서더 손흥민 선수 인쇄사양의 미니 포스터를 받을 수 있다. 해당 포스터는 PS45 271.5mmX161mm, X박스 시리즈XS 268mmX148mm, 닌텐도 스위치 208mmX161mm 등 각 플랫폼별 규격이 상이하게 구성됐다.

게임피아 및 EA코리아에서 각각 예약구매자 대상의 이벤트를 진행, 추첨을 통해 손흥민 선수 사인 저지 등의 경품을 지급한다. 온라인 예약구매 시 게임피아 이벤트에 자동 응모된다. 또 예약구매 후 이벤트페이지에 안내된 내용에 따라 양식 및 구매 인증샷을 제출하는 방식의 EA코리아 블로그 이벤트에 참여할 수도 있다.

‘피파 22’는 피파와 라이선스를 체결해 제작된 축구 게임 시리즈의 최신작이다. 새로운 골키퍼 시스템과 실제 데이터 기반 볼 물리작용이 적용됐다. 일대일 상황에서도 신규 메커니즘이 적용돼 드리블이나 수비를 더욱 세밀하게 제어할 수 있다. 또 전후반마다 각각 다른 공격 전술을 사용해 팀 구성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닌텐도 스위치에서는 ‘피파 21’의 게임 플레이를 바탕으로 최신 키트와 클럽, 전 세계 최고 리그 선수단으로 일신한 ‘피파 22 레거시 에디션’을 통해 새로운 ‘피파’ 시리즈를 만나볼 수 있다.

특히 PS5 및 X박스 시리즈XS에서는 하이퍼모션 신기술이 도입돼 경기의 모든 순간을 한 단계 향상된 상태로 즐길 수 있다. 또 Xsens 슈트 고강도 모션 캡처를 통해 개별 선수와 팀의 움직임이 세밀하게 구현된다.

이와함께 최신 머신 러닝 알고리즘이 적용돼 공중전 및 볼 컨트롤 모션을 포함한 경기장의 다양한 상황 속에서 유기적이며 현실감 넘치는 애니메이션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공격과 수비의 인공지능(AI)도 포메이션과 움직임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향상돼 새로운 차원의 전술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 외에도 11대 11매치 캡처에 기반해 새오프볼 선수 애니메이션도 구현된다. 상호 대화, 지목, 지시 및 긴급한 움직임 등을 통해 현실감 및 몰입감을 더할 전망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