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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LoL 월드 챔피언십' 어떻게 치러지나?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1-09-16

‘리그 오브 레전드(LoL)’ e스포츠 선수들의 꿈의 무대인 ‘LoL 월드 챔피언십’이 내달 5일부터 한 달간의 일정에 돌입한다. 전세계 최고의 LoL 스타들이 펼치게 될 승부에 많은 팬들이 기대감을 증폭하고 있다.

16일 라이엇게임즈는 ‘2021 LoL 월드 챔피언십’의 구체적인 운영 방식을 공개했다. 이 대회는 올 한 해 LoL e스포츠 최고의 팀을 가리는 최고 등급의 국제 대회이며 팬들에게는 ‘롤드컵’이라는 별칭으로 더욱 익숙하다.

2021년 월드 챔피언십은 10월 5일부터 11월 6일까지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 위치한 뢰이가르달스회들 실내 스포츠 경기장 A홀에서 치러진다. 라이엇게임즈는 지난 5월 이 곳에서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과 ‘발로란트 마스터스’ 등 2개 국제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당시의 경험을 살려 이번 대회 역시 성공적인 개최를 꿈꾸고 있다.

이번 대회는 각 지역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12개 팀이 본선에 직행하고, 이에 밀려 낮은 시드를 획득한 팀은 본선 진출을 위해 플레이-인에서 겨뤄야 한다. 당초 24개 팀의 출전이 예고됐지만, 베트남 LoL 리그인 VCS가 자국의 코로나19 방역 지침으로 인해 참가가 불발됐다. 이로 인해 VCS에 주어졌던 2개 시드가 공석이 되며 총 22팀이 대회에 나서게 된다.

플레이-인 스테이지는 10월 5일부터 9일까지 진행되며 10팀이 2개 "로 나뉘어 경기를 펼친다. 국내 LoL 리그인 LCK에서는 4번 시드를 획득한 한화생명e스포츠가 플레이-인 스테이지에서 본선 진출을 위한 경쟁을 벌이게 된다. 각자 속한 "의 다른 팀과 모두 단판제로 승부를 벌이며, 이를 통해 순위를 정한다.

각 " 상위 1팀씩 2개 팀은 먼저 본선 그룹 스테이지 진출권을 획득할 수 있다. 남은 2장의 티켓은 각 " 2위부터 4위까지의 대결을 통해 결정된다. 먼저 같은 "의 3위와 4위가 승부를 펼치고, 이 경기의 승자는 다른 "의 2위와 본선 진출권을 놓고 승부를 펼친다. 모든 경기는 5전 3선승제로 진행된다.

본선에 직행한 12팀과 플레이-인을 통해 본선에 진출한 4팀 등 총 16개 팀은 시드 순번에 따라 4팀 4개"로 분산돼 10월 11일부터 그룹 스테이지에 돌입한다. 그룹 스테이지 " 추첨식은 이달 22일 오후 9시(한국시간)에 생방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같은 지역에 속한 팀은 그룹 스테이지에서 같은 "에 배정될 수 없다는 규칙에 따라 LCK의 1번 시드 담원 기아, 2번 시드 젠지, 3번 시드 T1은 각자 다른 "에서 각 지역의 팀들과 승부를 벌인다.

그룹 스테이지는 같은 "에 속한 팀과 2번씩 경기를 펼치는 더블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진행되며 이로 인해 10월 11일부터 13일, 15일부터 18일까지 두 번에 나눠서 경기를 펼친다. 대결을 통해 각 " 상위 2팀씩 총 8개 팀이 녹아웃 스테이지로 진출하게 된다.

녹아웃 스테이지부터는 5전 3선승제 단판 승부로 경기가 진행되며 22일부터 28일까지 8강전이 실시된다. 4강은 30일과 31일에 치러지며 모든 승부를 이긴 팀은 11월 6일 대망의 결승전에 나서게 된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팀 로스터에 등록된 선수의 경기 출장이 어려워졌을 경우 같은 지역 리그의 선수를 교체 선수로 출전시킬 수 있는 한시적 임대 제도를 도입했다. 모든 임대 요청은 대회 주최측의 승인을 받아 이루어진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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