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각자대표 남궁훈, "계현)는 16일 온라인게임 ‘이터널 리턴’에 38번째 캐릭터 ‘제니’를 선보였다.

이날 공개된 제니는 연기력을 통해 자신을 다양하게 강화하는 한편, 상대방을 매혹해 끌어당기는 등의 컨트롤이 요구되는 캐릭터다.

주요 스킬로는 ▲ 전투 중 배역을 전환하거나 기본 공격을 통해 고유 시스템인 연기력을 쌓아 부활이 가능한 패시브 스킬 ‘죽음의 연기’ ▲ 스킬을 사용한 지점에 스포트라이트를 3번 비춰 적에게는 피해를, 자신에게는 고유 버프 효과를 제공하는 ‘스포트라이트’ ▲ 지정 방향으로 레드 카펫을 설치해 피해를 주며 적을 당겨오거나 밀어낼 수 있는 ‘레드 카펫’ ▲ 기본 공격을 강화하는 지속 효과 및 배역을 전환하는 사용 효과를 제공하는 ‘페르소나’ ▲ 시상식 무대를 설치해 범위 내 적들을 느리게 만든 후 수 초 뒤 피해를 주는 ‘시상식의 여왕’ 등을 보유하고 있다.

이 회사는 듀오 및 스쿼드 모드에서의 ‘보이스챗 기능’을 추가했으며 가속 경계 개선, 교전 소음핑 단축, 사망 후 MMR 계산 시간 유예 및 최하 등수 보정 강화 등 다양한 밸런스 작업도 진행했다. 오퍼레이터 알렉스, 정비공 바바라 등 새 스킨도 공개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정태유 기자 jungtu@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