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레이스는 27일 모터스포츠 게임 ‘아세토 코르사’를 종목으로 하는 e스포츠 대회 ‘2021 삼성화재 e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지난해 첫 개최 당시 수백여명의 유저가 선발전에 참여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특히 지난 대회 우승자인 김규민은 경험을 살려 실제 모터스포츠 대회인 ‘2020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 참여해 우승을 차지하는 등 업계를 놀라게 했다. 가상 공간을 넘어 실제 모터스포츠 레이싱에서 활약할 수 있을 정도로 작품의 현실성 및 대회의 수준이 높다는 평이다.

대회 선발전은 내달 5일까지 9일간 개최된다. 정규 리그 개인전은 내달 18일부터 4주간, 팀전은 11월 22일부터 4주간 매회 더블 라운드로 각각 8라운드 펼쳐진다. 특히 이번 대회의 팀전에는 실제 레이싱팀 선수들의 많은 참여가 예측되고 있다.

이 대회는 공식채널을 통해 매주 월요일 오후 8시에 생중계된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dltkdals@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