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호요는 27일 오픈월드 액션 RPG ‘원신’에 새로운 콘텐츠 ‘달빛 속 광경’을 선보였다.

이날 공개된 콘텐츠는 서비스 1주년과 맞물려 게임 내 축제 분위기를 더할 기간 한정 이벤트다.내달 11일 오전 4시 59분까지 개방되며해당 기간스토리 임무 ‘축월의 미담’, 곳곳의 보물상자와 부적을 찾는 ‘달빛을 찾아서’, 적을 처치하는 ‘미식 찾는 선인의 흔적’ 등을 진행할 수 있다.

해당 이벤트는 게임 내 리월 지역의 축제인 '축월절'을 맞아 이를 즐긴다는내용이다. 축제 기간 열리는요리 대회에 참가할 향릉을 도와 리월을 돌아다니게 되고, 이 과정에서 전통문화를 "사하는 각청과도 동행하게 된다.

이 같은 스토리의 ‘달빛 속 광경첫 번째’를 완료하면 새임무 및 도전을 진행할 수 있게 된다.임무와 도전은 각각 ‘반암의 길’ ‘바람의 길’ ‘서리의 길’ 세 단계로 순차 개방될 예정이다.

스토리 임무 ‘축월의 미담’에서는 ‘요리 기계장치 첫 체험’이 추가 개방된다. 류운차풍진군의 기계장치를 통해 요리를 만드는 것을 돕고 레시피를 획득할 수 있다.

‘달빛을 찾아서’ 임무를 수락하면 대륙 곳곳의 ‘축월 부적’과 ‘현월의 보물상자’를 위치를 안내받게 된다. 보물상자를 통해 다양한 재화를 획득할 수 있고 부적 수집 달성도에 따라 추가 보상을 받는다. 특히 고등어 생선 외형의 이벤트 전용 무기 ‘양손검진주를 문 해황’을 얻을 수도 있다.

또 각지의 마물 영지 우두머리에게 도전하는 ‘미식 찾는 선인의 흔적’도 함께 진행된다. 우두머리 각각의 특성에 맞춰 대응 전략을 구상해야 하며 음식을 공양해 버프를 받는 것도 가능하다. 이를 통해 특성 육성 소재인 '지식의 왕관'을 비'해이벤트 무기 ‘진주를 문 해황’의 재련 재료를 포함해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이 회사는 서비스 1주년과 맞물려 다양한 이벤트를 이어간다. 내달 2일까지 매일 저녁 8시 인터넷 릴레이 방송을 개최한다.

릴레이 방송에서는 주요 캐릭터를 연기한 성우들이 게스트로 출연해 소통할 예정이다. 또 크리에이터들이 ‘원신’을 소재로 드로잉 쇼, 음악 리메이크, 피규어케이크블록 만들기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내달 3일 밤 9시 40분 유튜브 채널에서 ‘원신 콘서트 2021’를 개최하는 등 축제 분위기를 더한다. 이를 통해 미국과 한국을 포함한 음악가들이 재해석한 ‘원신’의 음악을 약 90분 간 팬들에게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