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프트업(대표 김형태)은 28일 모바일게임 ‘데스티니 차일드’의 5주년을 기념한 OST 앨범 ‘데스티니 차일드:오리지날 사운드 트랙’을 발매했다.

이날 발매된 앨범은 팝, 록, 재즈, 클래식, 퓨전 등 다채로운 장르를 넘나드는 스타일리시한 사운드트랙 87곡이 수록됐다. 타이틀 곡 ‘PLASTIC CITY’는 작품 세계관을 알리는 대표곡으로, 그동안 미공개된 오리지널 풀 버전과 다양한 리믹스 버전도 선보인다.

OST는 멜론, 지니, 애플뮤직, 스포티파이 등 국내외 음원 스트리밍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이 회사는 또 새 차일드 ‘이시미’와 ‘사라수’가 추가되는 정규 레이드 업데이트도 선보였다. 또 신규 콘텐츠 ‘스페이스 워크’와 ‘퍼펫 시스템’도 함께 공개했다.

‘스페이스 워크’는 파티를 구성해, 적을 물리치고 완료한 존의 개수에 따라 일별 보상이 주어지는 시스템이다. 자신의 전투 능력치 한계에 도전하고 그에 따른 보상을 받는 콘텐츠다.

‘퍼펫’은 차일드와 퍼펫의 상호작용에 따라 스킬에 추가 효과가 발동되는 시스템이다. SD 캐릭터로 제작된 퍼펫은 동일한 속성에 한해 탈,부착이 가능하다. 함께 공개된 ‘디오라마’에 장착하면 퍼펫의 힘을 모든 차일드가 사용할 수 있다.

이 회사는 내달 11일까지 11연차 차일드 무료 소환과 11회 소울 카르타 무료 소환 등 5주년 이벤트를 진행한다. 소혼술 2배 및 장비 세공확률 3배 업 혜택을 제공하며 게임 플레이를 통해 획득할 수 있는 기념 알파벳을 모아 퍼펫 소환권 레시피도 제작할 수도 있도록 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