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호요가 '원신'의새로운 캐릭터 토마 등콘텐츠를 순차 공개하며 유저 몰이에 나선다.

미호요는 2일 오픈월드 액션 RPG '원신'에 2.2버전 후속 기원 이벤트 '매화가 만개할 때'를 선보였다.

이 회사는 이를 통해 23일 오후 3시 59분까지 5성 한정 캐릭터 '눈 그친 뒤의 매화향 · 호두(불)'을 비'해 4성 캐릭터 '바다 건너온 수호자 토마(불)' '캐츠라인 칵테일 · 디오나(얼음)' '닌자 너구리 · 사유(바람)' 등을 보다 높은 확률로 획득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토마는 이번 기원을 통해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새롭게 등장한다. 불 원소 속성의 장병기를 사용하는 캐릭터로, 보호막을 전투에 활용하고 이를 강화시키거나 동료들에게 추가적인 불 원소 공격을 제공할 수 있다.

원소 전투 스킬 ‘타오르는 우명의 보호’는 불 원소 범위 피해를 주고 토마에게 불 원소를 부착한다. 또 캐릭터를 지켜주는 ‘타오르는 우명의 방패’를 소환한다.

보호막의 피해 흡수량은 토마 HP 최대치의 영향을 받는다. 새로운 ‘타오르는 우명의 방패’를 얻으면 중첩되며 지속 시간이 초기화된다. 고유 특성 ‘다중 갑옷’을 개방하면 방패를 얻거나 초기화 할 때마다 현재 필드에 있는 캐릭터의 보호막 강화 효과가 일정시간 동안 상승한다.

원소 폭발 스킬 ‘진홍 열화의 오오요로이’는 불 원소 범위 피해를 주고 ‘열화의 오오요로이’를 생성한다. 해당 효과를 받는 현재 필드의 캐릭터가 일반 공격을 가하면 ‘열화의 붕괴’ 효과를 발동해 불 원소 범위 피해를 주고 ‘타오르는 우명의 방패’를 소환한다.

고유 특성 ‘집어삼키는 불길’을 개방하면 자신의 HP 최대치의 일정 비율에 따라 ‘열화의 붕괴’ 효과가 증가한다. 또 원소 폭발 사용 시 고유 특성 다중 갑옷을 통해 일반 공격이 보호막 효과를 한 단계 강화할 수도 있다.

이 외에도 토마의 특성을 통해 이나즈마 지역에서 낚시에 성공하면 일정 확률로 두 배의 어획량을 획득 가능하다.

이 회사는 또 23일 오후 3시 59분까지 기간 한정 5성 장병기 '호마의 지팡이' 및 활 '종말 탄식의 노래', 4성 장병기 '파도 베는 지느러미' 및 활 '모운의 달' 등을 보다 높은 확률로 획득할 수 있도록 했다. 확정 획득 시스템인 신의 주"를 통해 호마의 지팡이 및 종말 탄식의 노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2.2 버전 후속 이벤트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우선 5일부터 15일까지는 츠루미 섬을 배경으로 진행되는 탐사 도전 "사 '고대의 그림자'가 개방된다. 부활하는 파멸의 유적 가디언’을 발견하게 되고 이를 "사하는 의뢰를 통해 원석, 모라, 특성 육성 소재, 정제용 마법 광석 등을 얻을 수 있다.

해당 이벤트는 3단계로 나눠져 있으며 1단계 탐지 "사에서는 ‘아에샤의 혼돈 탐지기’를 받아 고대 유물이나 지맥 에너지 이상 지점을 탐지하게 된다. 탐지기를 설치하고 고대 부품을 찾는 방식이다. 그리고 또 다른 중요한 도구 ‘푸르시나 볼트’를 복구시켜서 파멸의 유적 가디언 변이체의 에너지원을 찾아낼 수 있다.

2단계 데이터 표본 채집에서는 번개 원소 공격을 통해 ‘푸르시나 볼트’를 활성화시키고 지속적으로 에너지를 공급해야 한다. 또 충전 완료 전까지 주변의 적을 유인하기 때문에 적의 공격으로부터 내구도가 모두 소모되지 않도록 지켜내야 한다.

마지막 실전 응용 테스트 단계는 정해진 시간 내 푸르시나 볼트의 에너지 충전을 완료해서 파멸의 유적 가디언 변이체의 에너지 공급을 차단해야 한다. 만약 에너지 공급을 막지 않은 채로 쓰러뜨리면 자가 수복 기능이 발동하게 된다.

12일부터는 꽃을 심고 화분 장식을 얻을 수 있는 '꿈속에 핀 꽃'이 진행된다. 이나즈마 지역의 원예사 사쿠야에게 재료를 제공하고 꽃씨를 얻을 수 있다. 해당 꽃씨를 속세의 주전자 속에 심어 꽃을 수확하는 방식이다.

‘히비스커스’ ‘방울꽃’ ‘유홍초’ 등 3개의 꽃씨가 있으며 각 꽃씨별로 임의의 색상의 꽃이 피어나게 된다. 유저 간 꽃을 서로 선물할 수 있으며 자신이 원하는 색상의 꽃을 표시하는 기능도 지원된다.

수확한 꽃은 속세의 주전자에 장식할 수 있다. 또 도전을 통해 사쿠야로부터 화분대를 얻어 여러 개의 꽃을 배치 가능하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