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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블록체인 게임메타버스 사업 본격 추진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1-11-10

넷마블이 블록체인 게임 개발과 메타버스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올해 출시키로 했던 작품들은 내년으로 일정을 미뤘다.앞서 인수한 소셜 카지노 업체 스핀엑스의 성과는 4분기부터 반영된다.

넷마블(대표 권영식, 이승원)은 10일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먼저 이 회사는 현재 NFT를 연계해 개발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구체적인 내용이 발표되진 않았으나 내년 초 라인업 설명회에서 이를 공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메타버스 분야에 대해선 적극적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를 위해 지난 8월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다.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는 넷마블의 손자회사다.

첫 번째 프로젝트로 메타 아이돌을 준비 중이다. 이와 함께 신규 판권(IP)의 개발, 게임과 연결, 영상 제작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당초 올해 출시키로 했던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머지 쿠야 아일랜드’ ‘BTS드림: 타이니탄 하우스’ 등 신작을 내년에 출시한다.코로나19 관련 여파로 분석된다. 각각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삼고 있다. 또한 앞서 출시된 ‘제2의 나라: 크로스 월드’도 내년 상반기에 서비스 지역을 확대한다.

3분기 실적발표 자료 일부

3분기 출시돼 다소 아쉬운 성적을 거둔 ‘마블 퓨처 레볼루션’에 대해선 게임 시스템과 원작 팬층의 성향이 제대로 매칭이 안 되는 부분이 있었다고 언급했다. 이를 개선해 나간다는 것이 이 회사의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이날 글로벌 출시한 ‘세븐나이츠2’에 대해선 긍정적 성과를 기대했다. 한국 론칭 초기에는 여러 문제점이 있어 지표하락이 발생했으나 글로벌 버전은 이러한 문제점을 모두 보완해 좋은 성적을 올릴 것으로 기대한다는 것.

또한 앞서인수한 스핀엑스의 수익은 4분기부터 반영된다. 스핀엑스는 올해 상반기 기준 전년동기 대비 46% 증가한 3289억원의 매출을 거뒀다. 전세계 모바알 소셜 카지노 업체 3위다.

권영식 대표는 “기존 게임들의 지표 하락과 출시 신작 부진이 맞물려 3분기 실적이 개선되지 못했다”며 “4분기부터는 거리두기 완화에 따른 근무제도 변경으로 개발환경이 안정화될 뿐만 아니라 스핀엑스의 실적 연결, 그리고 다양한 신작 출시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회사는 지난 3분기 실적으로 매출 6070억원, 영업이익 266억원, 당기순이익 357억원을 거뒀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5.5% 감소한 것이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69.6%, 61.4% 줄어든 수치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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