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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발전을 위한 국회의원 모임' 창립 총회 … 이재명 후보 참석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1-11-15

15일 정청래, 임오경, 장경태 의원을 비'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33명은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e스포츠 발전을 위한 국회의원 모임’을 발"하고 이에 따른 창립 총회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의원들은 e스포츠의 위상 제고 및 정부의 지원 확대 방안에 힘쓰고 이를 통해 e스포츠의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e스포츠의 아시안 게임 정식 종목 채택을 계기로 한국e스포츠협회 역시 대한체육회 정회원으로 발돋움할 수 있기를 촉구했다. 이 모임은 향후 국회법으로 규정된 국회의원 연구단체로 활동하며 e스포츠 산업 발전에 다양한 도움이 될 입법 정책을 개발할 예정이다.

한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이날 국회 의원회관을 방문해 행사에 참석했다. 이 후보는 본인이 성남시장으로 재직하던 시절을 언급하며 “판교 지역이 세계 게임업계를 주도하는 게임산업의 메카였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e스포츠에 굉장히 관심이 많았다”고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이 후보는 “대한민국 게임 산업이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위치에 있었지만 게임에 대한 나쁜 인식 "장과 각종 규제안으로 인해 최근 다른 국가에 추월당할 위기에 놓였다”며 아쉬움을 밝혔다. 그는 “미래 산업의 핵심은 게임 산업을 비'한 놀이 문화가 될 것”이라고 밝히며 게임 시장이 가진 성장성과 일자리 창출 등 국내 산업에 미칠 막대한 영향성에 주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게임 산업의 육성을 위해 국가는 지원을 하되, 해당 산업의 자율성을 보장하고 규제 및 간섭하지 않는 산업 육성책에 대해 강"했다.

이 후보는 축사를 이어가며 본인이 고전 게임인 ‘갤러그’를 굉장히 잘한다고 밝히며 좌중의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제가 상당히 게임 능력이 뛰어난 편이다. 갤러그를 원하는 시간 동안 원하는 점수까지 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제 놀이 문화는 자치기나 비석 치기를 벗어나 글로벌화된 가상 공간에서 다양한 유형의 게임 뿐만 아니라 인간적인 교류를 즐기는 것으로 바뀌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놀이 문화가 행복한 것이었으면 좋겠다며, 최근 강제적 셧다운제의 폐지 등 게임산업에 대한 규제 일변도의 행태에서 벗어나 “사람들은 즐겁고, 경제는 성장하고, 국가는 소프트파워로 인정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강"했다.

이날 이 후보는 박정석 프레딧 브리온 단장을 비'해 송병구, 이창석 등 전 프로게이머들과 만나 ‘상무 e스포츠 국군 체육부대’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그는 “e스포츠 선수가 군대에 가는 것이 고통이 아니라 새롭게 자신들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고, 국제 대회에도 참가하며 자신들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장소가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의견을 밝혔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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