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오는 28일 온라인 게임 ‘오버워치’의 e스포츠 대회 ‘제1회 오버워치 직장인 토너먼트’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국내 소재 회사에 재직 중인 같은 회사 동료와 팀을 이뤄 참여할 수 있다. 팀 구성 최소 인원은 6명이며 한 회사에서 복수의 팀이 참가 가능하다. 프로 선수 출신의 경력자는 제외된다. 이 회사는 27일 오후 6시까지 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예선전은 28일 오후 6시 펼쳐지며, 내달 4일 8강전이 개최된다. 5일에는 4강전과 결승전이 함께 열린다. 특히 8강전부터는 오버워치 공식 트위치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우승팀에게는 100만원 상당의 외식 상품권이 제공된다. 또한 한정판 오버워치 멀티 파우치와 눈송이 1000포인트를 각각 지급한다.

블리자드는 “현재 다양한 산업에 종사하는 300여명의 직장인들이 대회 전용 디스코드 채널을 통해 소통하고 있다”면서 “직장인 여러분들께서 보내주시는 뜨거운 열기를 통해 대회에 대한 기대감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