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oL)’의 국내 e스포츠 리그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는 연말을 맞아 한 해를 결산하는 연말 시상식 ‘2021 LCK 어워드’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LCK 어워드는 지난 2020 스프링 스플릿부터 도입됐으며, 별도의 오프라인 시상식을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상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비공개로 개최된다. 이후 LCK 공식 채널을 통해 팬들에게 시상식의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올해의 선수’와 ‘포지션별 올해의 선수’ 부문을 새롭게 추가해 시상한다. 또한 LCK의 후원사들은 각 브랜드의 특징에 따른 별도의 상을 신설해 특별상 형식으로 참가한다. 스폰서 시상 부문 중 일부는 팬들의 참여도 가능하다.

LCK는 “LCK 어워드를 향후 팬들이 함께할 수 있는 오프라인 시상식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dltkdals@tgdaily.co.kr]